바람: 생활모음집/문화생활

Video) G-DRAGON - One of a kind

걷는소녀 2012. 8. 26. 21:15

G-DRAGON

ONE OF A KIND








































개인적으로 GD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producer로써의 GD는 좋아한다.

온 사방에서 맞고 있지만, 천상 연예인이고 끼가 있는건 사실.















이번 뮤직 비디오는 공개 전부터 "돈꽃"이 피는 바람에 우당탕 맞았고,

뮤직비디오를 보는 첫 인상이.. 이번에도 여러가지로 두둘겨 맞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그만 둘 것 같이 보이지도 않는다.

소소한 것들만 포기해도 훨씬 나을텐데, 본인이 보기에는 포기 못하는 소소한 것들이겠지.









여러가지 논란이 있을 것 같은 뮤직 비디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상징성이나 소소하게 보면 다 비싼 소품들…

호랑이와 곰… 왠지,,, GD가 좋아하는 소재지만, 까일때 까이다 보면 동물학대라는 소리까지도 들을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음.. 스트레스는 조금 더 잘 받을수도 있지만, 학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컨셉과 딱 맞는 소재이기도 하고, 곰과 호랑이라니.. 

강남스타일 같은 세련됨을 지향했던1집과는 달리 bigbang의 1집만큼의 전통(?) 힙합에 가까운 컨셉. 

건전깔끔 힙합보다는 양아치 힙합에 더 까까워보이긴 하지만 ,













역시나 GD라는 생각이 드는 꼼꼼한 디렉팅이였다.

아마 보는 사람들은 저런게 뭐가 힘들다고 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컨셉트를 잡고 그것을 디렉팅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안다.


GD의 행운은 재능도 있지만, 원하는 것을 모두 공들여 가져올 수 있는 backup이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그의 세상인 것이다.

전반적인 색깔과 엣지가 얼마나 꼼꼼하게 만든 것인지, 얼마나 비싼 것인지 눈에 보인다.


















온갖 비난과 빠들을 떠나서 능력있는 천상 연예인인것은 진실.

visual에 관해서는 완벽한 뮤직비디오인 것도 진실.




# 저의 소소한 느낌과 의견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