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8

진한 평양냉면집 [광평 평양냉면갈비 삼성본점]/삼성, 봉은사

[광평]은 풍자의 "또간집"을 보고 알게된 삼성동의 식당이였다. 덥다고 느껴졌던 5월에 집에 가는 길에 평양냉면이 먹고 싶던 찰라에 집 근처에 갈만한곳이 없나 고민하다가 이 곳이 생각이나서 달려와봤다. 또간집에서는 이런저런 메뉴가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냉장실에 보관된 고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안내를 받아서 들어선 홀은 전체적으로도 고기집에 분위기에 더 가까웠다. 홀 중앙에는 고기를 굽는 섹션을 가지고 있는 길다란 타원형의 바가 있었고 벽을 따라서 있는 테이블 마다도 고기를 구울수 있는 화로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실제로 테이블에 앉아계신 분들은 모두 고기를 드시고 계셔서 냉면 한그릇 먹으러 왔던 나는 잠시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메뉴를 받아보니 돼지고기가 한섹션, 냉면이 한섹션 ..

출퇴근용 가방으로 선택한 [디너어스, DIERNEAS]

가볍게 들수 있는 출퇴근용 가방을 검색하던 중에 마음에 쏙 들었던 디너어스.    종이 봉투에 담겨서 그대로 박스채로 배달이 왔다.여기서 부터 이미 기분 좋은 포장이였다,       종이 가방안에는 더스트 백에 담긴 가방이 있고 보증서와 설명서가 같이 들어 있다.             가방은 갈색보다는 조금더 붉은 색이 도는 투웨이 스트랩이 있는 가죽 가방이였다.        지금도 휘뚜루 마뚜루 잘 메고 다닌다.요즘은 도시락을 가지고 다녀서 도시락 가지고 가는 날에는 작은 가방이지만가방 자체는 아주 마음에 든다.바닥이 곡면인게 아주 특이한건데 덕분에 가방이 안 서있는건 좀 불편하지만그게 이 가방의 매력인것 같다,.

찐 멕시코 타코 맛집 [비야게레로 Villa Guerrero]/ 선정릉, 삼성

집 근처에 유명한 타코 집이 있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지나 가는 길에 사람들이 항상 차 있는 것도 보면서 언제쯤 먹게 될까 생각하며 지나치고는 했다.집에서 멀지는 않지만 통행 방향과는 멀고 유동인구가 정말 없는 길목 안에 있어서 마음 먹기 전에는 가기가 어려운 식당이였다.                드디어 마침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오늘은 들러서 먹어보기로 한다.이전에 친구와 한국에서 먹는 타코는 멕시코 같은 맛이 나지 않는 이유는 옥수수 전병이 아니여서 아닐까 라는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이집은 사장님이 직접 옥수수 전병을 만들어서 타코를 만들어 주신다. 메뉴판에도 house madecorn tortilla라고 친절히 적어두셨다메뉴는 심플하다. 어차피 다 까르니따인거고 고기 부위만 고르면된다...

치즈와 콜라보하는 한정판 메뉴가 있는 [리사르 청담]/청담

https://walkgirl.tistory.com/956 추천 약수역의 숨은 보석, 스탠드업 카페 [리사르커피]친구의 추천으로 가게된 리사르 커피 검색했을때 나오는건 약수가 본점이지만 청담에도 있었다. 하지만 본점이 더 맛있어서 본점에서 만나자는 친구를 따라서 약수 까지 가게되었다. 스탠드바walkgirl.tistory.com     https://www.instagram.com/reel/C6u3d0cpadU/           리사르 인스타 그램에 새로운 소식이 올라왔다. 치즈와 콜라보를 한정으로 진행한다고 했다.에스프레소 샷잔에 콜비치즈가 말려 올라간 사진을 보고 당장 찾아가게되었다.               이벤트는 청담점에서만 한정으로 진행이 되고 있었다.처음으로 방문한 청담점에는 평일 오전인데..

퓨어썸 미니 여행용 샤워기 실사용기 3탄, 뉴욕 ver.

https://walkgirl.tistory.com/1179  새로산 퓨어썸의 샤워기, 그리고 필리핀ver 미니샤워기 사용후기터키에서 실사용 후기 이후에 여행 갈때마다 기록해보기로한여행용 미니 샤워기 사용 후기https://walkgirl.tistory.com/1025 바디럽 퓨어썸 여행용 미니 샤워기 실사용전후!예전부터 생각만하고 실행walkgirl.tistory.com  https://walkgirl.tistory.com/1025 바디럽 퓨어썸 여행용 미니 샤워기 실사용전후!예전부터 생각만하고 실행보지 않았던 것이 샤워기 필터를 가지고 여행을 가는 것이였다. 이번에는 한 번 사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 최근에 눈여겨 봐두었던 퓨어썸의 여행용 샤워기를walkgirl.tistory.com       ..

미아크 Miak 캐리어 컨셉 에어팟 케이스 airpod case

벌써 에에팟 사용 이후에 2번이나 케이스에서 뚜껑 부분을 잃어버리고 뚜껑만 헐벗은 채로 돌아다니고 있었다.두번 다 구입이후에 꽤나 빠른 시일에 잃어버려서 그냥 없는 것에 적응한 채로 잘 지냈다. 오랜만에 안쓰러워 보이는 에어팟을 위해서 케이스를 구매해보겠다고열심히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았다.  그러던 중에 걸려 든건 미아크의 캐리어 모양의 에어팟 케이스.색도 제법 오랫동안 고민했다.클래식한 은색을 사용할지 내가 좋아하는 빨강색을 선택할지 오랜 고민끝에 클래식으로 마음을 결정하고 드디어 결제를 했다.            캐리어 컨셉에 충실하게 캐리어에 붙일수 잇는 스티커도 다양한 컨셉으로 잔뜩 함께왔다.순정 클래식을 고른만큼 이대로 한동안은 스티커 없이 지내볼 예정이다.이번에는 가벼운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

생면 파스타가 참으로 맛있는 데일리 메뉴가 있는 집 [파스티피쵸 pastificio]/이태원, 용산구청

전에도 친구의 소개로 방문한 적이 있었던 이태원의 생면 파스타 맛집이다.그때 갔던 친구는 워낙 단골이라서 이번에도 같이 방문하게 되었다.엄청나게 튀는 맛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맛있고 진심이라서 생각이 나는 그런 식당이다.사실 별 설명 없이 그냥 이집은 맛이있다.먹고 싶은 메뉴들은 다 먹어 보아도 괜찮을 곳이다.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완전 소식하는게 아니라면 여러가지를 먹어 볼 수 있는 곳이다.일단은 직접 뽑아주시는 생면이 다 맛있다.메뉴들은 그때 그때의 식재료 사장에 따라서 달라지기때문에 매일 인스타에 올라온다고 한다.자리에 앉으면 큐알이 그날의 메뉴판으로 연결을 해준다.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메뉴들에서 식재료 상태 에따라서 메뉴가 없기도하는 정도인듯하지만꼭 먹고 싶은 메뉴가 그날 있는지 확인해보고 갈 ..

한번에 단골집이 될걸 예감해버린 [어린달]/성수, 서울숲

가오픈 시기에 인스타에 올라온 릴스로 알게된 작은 술집이였다. 성수에서 밥을 먹고 귀가하자는 말이 문득 새각이 나서 신랑한테 제안을 했다가 신나는 저녁이 되어버렸다. 서울숲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골목길을 두번이나 꺾어 들어가야 지하에 있는 가게였다. 5시에 오픈하는데 15분은 일찍 도착해버렸고 사장은 흔쾌히 들어와서 앉으라고 해주셨다. 앉아서 일단 구경하는 가게에는 한 쪽 벽에 제법 희귀한 술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저장용이라기보다는 장식용처럼 있어서 천천히 구경을 했는데 구경하면서 보니 그렇게 가볍게 장식되어 있을만한 것들이 아니였다. 그렇게 구경을 하는 우리에게 사장님은 술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것저것 자랑하기 시작을 하셨다. 역시 술꾼은 술 꾼을 알아보는 모양이다. 덕분에 술도 밥도 먹기 전부터 한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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