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방어를 못 얻는 먹는 대 사태가 발생하여
방어에 한이 맺혀서 가락동 수산 시장에서 떼어 먹은 횟님
방어가 가을에 제철이라서 냉큼.
처음먹어보는 방어 회인데 탱글탱글하니 맛이 좋다+_+
앞으로 많이 찾게 될것 같은 ㅠㅠ
현금 주는 것도 그렇고 많이 사는것 같더니 막상 먹으니 훅훅 들어감ㅋ
회 앞에서는 브레이크란 없음 ㅋ
거기에 심심하여 다른 것을 둘러보다가 전복은 너무 비싸서ㅠ
게를 득해서 옴... 4만원에 3마리에 쪄주기 까지하는데...
좀 비싸고 많다고 생각했었으나 막상 먹으니 그런 생각은 싹 사라지는 것이..
속이 실하고 알도 많은 것이 맛이 참으로 좋은 ㅠㅠ
어찌나 맛나게 먹었던지+_+
어찌 된 것이 무지하게 어수선 하고 음식도 헷갈리고
찬도 제대로 안 주고 난리 법석이던 식당에서
우리의 매운탕 거리를 바꿔서 주고야 말았다ㅋㅋㅋ
근데 첫 술을 뜨는데 라면 스프 맛이 확ㅋㅋㅋ 그냥 스프맛ㅋㅋ
그래서 라면 사리 시켜서 넣어 먹음ㅋㅋㅋㅋ
라면 넣은 매운탕은 또 처음이네
이렇게 매운 탕까지 싹싹 배터지게 먹음 ㅠㅋ
수산시장이 있어 잠실은 잇플레이스라는 업데이트를 해 놓고 귀가ㅋ
그 늦은 시간인데 우리에게 처음으로 오늘 현금 받는다는 아줌마의 함박 웃음이란
가락동 수산시장
20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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