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enze
20150822-20150829
올해 여름 휴가의 행선지를 고민하던 중에
유럽에서 혼자 갈만한 곳, 춥지 않은 곳을 찾아 찾아
이전에 갔던 지독히도 싫었던 이탈리아 중에서도 (2005년도여 그게.....)
유일하게 하루 종일 혼자 걸으면서 좋았던 피렌체에 가기로 결정
그렇게 피렌체가 좋다고 하니.. 기억말고 감정만 남아 있는 피렌체에 다시 가보기로 한다
알이탈리아 타고 직항으로+_+!!!!!
캬 역시 그나라 국적기 타고 여행가는게 최고로 좋은 방법인듯하다 ㅎㅎ
그것도 대한항공 공동운항이라서 가는건 대한항공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알이탈리아 타고서, 어쨌든 직항인것만으로도 행복하기 그지 없는 비행기이다.
혼자 공항 가고 혼자 비행기타고 가는 내내 혼자노는 것 정도는 이미 도가 틀 데로 텄기 때문에 별 무리 없이 비행기 타고 출국
국적기를 타고 국제선을 타는 건 처음이라서 1터미널에서 비행기 타는건 처음이였다 @_@
나름 지하철 타고 안 옮겨 가니깐 좋기는 좋네 그려... 그래서 국적기가 좋은 건가 싶어졌다. 그래도 별일 없이는 국적기를 찾아서 타고 싶지는 않다.
비행기 타고 슝 날아서~
로마에서 국내선으로 갈아 타고 피렌체에는 밤에 도착!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가 바로 앞에 있어서 가뿐하게 타고 시내로 in!
기차 역에서 중심지도 멀지도 않을 뿐더러 큰 길 안쪽의 호텔을 골라나서 멀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역시나 오랜만에 오니 좁은 엘리베이터와 커다란 계단들의 유럽식 건물들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
어쨌든 큰길에서 바로 피렌체성당이 보이니.. 자리는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던 중에서 제법 잘 고른것 같다.
어차피 성당이 보이는 방을 받을리 만무하니 이정도 거리에서 이정도 숙소만 오케이라고 생각하며 짐을 풀고 일단 첫날 밤 잠에 들어본다.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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