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불가리아 여행중 한국 돌아가기 까지 3일 남은 상황에
남음에 드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은 점 늘어지면서 사진들을 들여다 보고 있다.
허나 충격적인건....
바닷가에 갔던 날 어지간히도 물이 튀었던지 그날과 그 다음날의 사진이 엉망 진창이다.
같이 가셨던 분들의 도촬 사진을 찍으면서도 뭔가 마음에 안든다고 생각했었는데
튀긴 자국들때문에 미세하게 색들이 다 바래고 빛이 엉망이다.
게다가 어떤 사진들은 iso도 뭔가 안 맞았는지, iso 자동 상태인데도 사진이 심하게 깨져있다.
이래서 시간 날때마다 카메라를 써서 계속 친하게 지내야하는데, 여행 갈때만 만져대니
여행이 끝날 때쯤이나 되어야지만 사진이 좀 쓸만해지고 진짜 좋아질려면 한참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뭐든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노력이 많이 필요한건데
그 방향이 뭔지 몰라서 여기저기 구르고 박다가 그냥 그만 두는게 그만이긴 하지만,,,
지금도 그런 시간에 멈춰서서 가지도 돌아가지도 못하면서
무엇이 맞는지 몰라서 갈팡지팡하고 있는 것 같다.
사진 다 이따위라서 죄송해요
포샵을 다시 공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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