뇨끼 2

정말 제대로 망한 [뇨끼바] /한남

밀가루 덕후 면 덕후지만 뇨끼도 제법이나 좋아한다. 낮에 한남동에서 시험을 치룬 이후에 저녁은 맛있는 걸 먹자며 예약을 해놓은 곳이다. 뇨끼바는 워낙 유명하고 오래된 집이고 뇨끼 전문점이니 기대가 가득했다. 시험이 끝난 시간과 저녁 오프닝 시간이 제법 차이가 많이 나서 한남동 한바퀴 돌기도 하고 카페에서 한잔 마시면서 오픈 시간을 기다렸다. 그렇게 오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는데 이 시간에 맞춰서 사람들이 많이 입장을 했다. 고민 중에 뇨끼 하나와 파스타 하나를 선택했다. 해산물 파스타, 치즈뇨끼와 고르곤졸라크림을 주문했다. 원테이블 컨셉인것은 나쁘지 않은 곳이고 나름 활기찬 분위기가 제법 괜찮았다. 서비스도 최고급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픈 타이밍에 몰려서 가서 그런지 몰라도 서빙이..

지역 재료들을 사용한 맛집, 로컬릿 / 한남동

로컬릿 Local Eat 한남동 매우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에 알게 되었던 로컬릿. 비건으로도 유명하고 재철 로컬 식자료를 사용한다는 취지의 식당이라 궁금했다. 마침 시간이 난 틈을 타서 가보기로 했다. 옥수동으로 가는 길은 제법 험난했다. 시간 난김에 걸어서 동호대교를 건너서 한남동 언덕비탈 중간에 자리한 로컬릿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공간도 넓고 사람도 많아서 들어서는 순간부터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재철 식자료들로 시즌마다 다른 음식들이 나오는 덕에 스페셜 메뉴판이 따로 기다리고 잇었다. 인스타를 통해서 봤던 메뉴들도 궁금했는데 스페셜 메뉴판까지 만나니먹어 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다. 혼자이다 보니 결국 메뉴는 하나 뿐이 시킬수가 없었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단호박 뇨끼 날씨도 너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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