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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가볼만한 추천하는 바, [놉 NoB]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 하노이 오늘은 저녁 겸 술 한잔 겸 마시고 마무리를 하려는게 우리의 계획이였다. 하지만 우리가 술 마시면 늘 그렇듯 한번에서 끝나는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였다. 1차 바에서도 신나게 먹었지만 분위기가 업 되었으니 다른 신나는 곳을 찾아서 우리만큼이나 업이 된 하노이의 밤 거리를 걸었다. 1차 바인 polite&co에서 직선으로는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던 바이지만 우리는 북적북적한 곳을 따라서 돌아서 바에 도착했다. 덕분에 가는 길에 추가로 뱃지도 구매할 수 있었고, 우렁이찜(?)도 먹어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오기 전에도 hidden alley라는 커피숍도 봤는데 이곳도 hidden place였다. 여기 맞아? 라는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복도를 지나면 중간에 사람들이 사는 집..

컨셉이 마음에 드는 [다이브 에스프레소 dive espresso]/압구정

오늘도 지도에서 전체를 놓고 를 검색했는데 못 보던 카페가보였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라는 귀여운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슬프게도 카페를 클릭하니 마크들로 이루어진 푸른색 이미지 상표를 가지고 있었다. 커피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림과 색감에 당황하고 말았다. 자세히 보면 사람이 잠수는 하지만 커피와 칵테일이 따로 있어서 커피로 다이빙하는 것도 아니다. 일단 푸른 색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싹 내려갔다. 그래도 새로 발견 한 곳이 궁금해서 가보지 않을수가 없었다. 역시나 입구는 당황스러웠다. 내부가 어딥고 전체 톤도 다크우드통니데 표지판과 안내판이 푸른색이라니! 다시 보니 문의 입장 방향에는 바닥에 다이빙 표시와 함께 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 부분의 문을 열면 문 전체가 회전문이라서 반대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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