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3 뚤룸한달살기/ 20190724 DAY 23, 거대하고 아름다운 호수 바깔라르 Bacalar 오늘은 200km넘게 떨어져 있는 바깔라르 Bacalar 라는 곳에 간다. 바깔라르는 이전에 멕시코를 왔을때 나는 이미 가본 곳이였다. 사실 전에도 나에게는 여행 리스트에 없던 곳인데 우연히 까페에서 동행을 구하는 글을 보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생겨서 날짜도 맞는겸 같이 여행을 갔었다. 덕분에 알고 있는 곳 바깔라르. 그때는 가서 하루밤 자면서 일몰도 보고, 일출도 보고, 배도 타고 수영도 하고, 할거 다 하면서 신나게 놀았었다. 오늘은 멀지만 우리에게는 차가 있으니 당일 치기로 다녀올 예정이다. 나름 고속도로 라서 통행료를 내야한다. 28peso. 고속도로는 확실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