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소년2012 영화에 목말라서.. 만화를 영화로 만든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하지만.. 볼 영화가 없어서.. 늑대소년을 보러가게 되었다.글쎄다.. 연기 호평을 받고 있던 터라 기대를 하게 되어서 그럴까. 상상한 것보다는 약한 느낌이였다.뭔가 소통이 더 안되는 늑대에 가까운 늑대 소년을 기대 했는데, 사람에 더 가깝고 말만 못하는 소년이있었다. 영화 자체도 감정이입이 크게 않았다. 그러다가 철수를 살리기 위해 부정적 반응으로 철수를 떨어뜨려 버리는 순이의 감정과 이성이 다르게 행동하는 모습에서 펑펑 울고야 말았지만,,엉엉 울면서 스스로 마음을 붙잡기위해 소리를 지르지만, 사람이 아니라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따라가지 못하는 철수. 두 사람의 미묘한 애정관계보다는,, 마음이 꽁꽁 닫힌 두 사람( 한 사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