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놀러가는 동네가 아니라면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곳들이 주로 많다. 많은 직장들이 나오지 않는 날이다보니 조금 더 여유롭게 오후에 오픈을 하는 곳들도 많다. 그래도 주말에도 맛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검색하던 중에 역삼역 뒤에 있는데 라는 리뷰를 보게 되어서 이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미리 찾아 봤을때는 휴양지 컨셉이라고 되어 있어서 내 취향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깔끔함을 베이스로 휴양지 선쉐드나 의자들을 사용해서 그런지 깔끔함이 더 눈에 들어왔다 특히나 이층에는 두면이 전부터 눈 높이에서 통창으로 되어 있고 햇살이 가득하면서 우드와 화이트가 기본 디자인이라서 완전 취향 저격 당했다. 필라테스 기구들과 판매 아이템들이 어쩌면 쌩뚱 맞아 보이는 구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