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축하인지, 섭섭함의 표현인지 그 어디쯤인 모임을 하기로 했다. 멀지 않은곳, 맛있는 곳, 저녁에 어울리게 한 잔쯤은 마실수 있는 곳. 적당한 와인바를 찾아 헤매다가 노르딕 퀴진이 궁금해진 우리들은 이곳을 선택해서 약속한지 이주만에 만나기로 했다. https://naver.me/GfaR4soz B3713 : 네이버 방문자리뷰 51 · 블로그리뷰 65 m.place.naver.com 아마도 이곳의 번지수인 3713이 가게의 이름이 되어 버린듯 했다.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은 것에 비해서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덕분에 테이블은 신경 쓰지 않고 우리들끼리 웃고 마시고 떠들기 좋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둔 듯했다. 리뷰에서도 공간이 충분하고 넓다는 평이 많았다. 외부도 통 유리창이라서 낮에는 더 넓고 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