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횡단 밴드Basilicata, coast to coast 2012 왜인지 모르게 저 길을 따라 걸으면 재밌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남부의 이탈리아라서 삭막하고 푸른 색이 없는 흙길이였다.로드 뮤비가 주는 여운은 충분하지만, 풍경이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처음부터 흘러나오는 노래는 생각보다 의외였다.랩을 하는 듯이, 멜로디가 메인이 아니라 재치 있는 가사를 만담하듯하는 노래들이 의외였다.이어지는 노래들도 그런 노래들이였다. 처음에는 생각지도 못한 노래들이라서 이상했지만,이탈리아어만이 가지는 운율이 주는 느낌에 금새 적응할 수 있었다.아저씨들 입에서 인생이 담겨져 나오는 노래만이 주는 느낌이 제법 유니크하다.단지 내가 처음으로 접한 노래여서 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