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및 일정 등등으로 약 3달만에 온 캠핑 오랜만의 캠핑이니깐 새로운 곳, 좋은 곳으로 가보기로 해서 서해의 캠핑장을 예약해 보았다. 마사토를 좋아하지 않아도 바다 바로 앞이니깐 처음으로 예약도 해봤다. 1박 2일 밖에 못 가는게 섭섭하긴 하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기로 한다. 처음 점심 식사 계획은 전어를 사서 캠핑장에서 먹는 것이였는데, 내려오다 보니 여러가지 음식 계획을 짰던 것들 중에서 다 탈락 되고 결국은 내려오는 길에 식당에 들러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검색해서 들린 더덕구이 한상 집. 이 곳에 도착해보니 이런 집들 투성이인 산 아래 맛집 동네였다. 오랜만에 솥밥과 더덕을 비롯한 한상 음식을 먹으니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다. 이제는 뭔가 서해안 스러운 풍경들을 만나고 , 이리로 들어가는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