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

Vietnam DAY 17 집으로 돌아가자.

전날의 무시무시한 여파로 엄청난 숙취를 느끼면서 일어났다. 상대적으로 멀쩡한 신랑은 아침을 먹겠다고 해서 밖으로 향했다. 숙소 앞에 있는 식당이 열려 있길래 아침을 한 접시 시켰다. 나는 도무지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패스하고 차라리 계란 커피를 마시겠다고 하고 기다렸다. https://maps.app.goo.gl/XEtnrW6Acae2kyWc8 Bep Viet Restaurant · 1b Ng. Báo Khánh,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m 바로 옆에 있는 히든 앨리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히든 앨리를 지나서 가게 까지 들어갔을때는 나름대로의 숨겨진 분위기가 있었는데 현금만 받는다고 해서 결국 주문 조차 ..

[11일의멕시코] DAY 1 멕시코시티를 거닐다

20170119 멕시코시티에서의 첫날 = 멕시코에서의 첫날 아침에 일단 눙늘 떠서 묶은 샤워를 하러 간다 오랜 시간의 이동은 늘 체력과 청결을 너무 많이 소모해야만 한다 따뜻한 물로 말끔하게 샤워를 하고 멕시코 여행을 시작한다 아침에 방문을 열었더니 우다다다다 거리면서 이 두녀석이 방안으로 쳐들어 와서 깜짝 놀랐다. 반가움의 표시였지만, 커다란 것 둘이서 다다닥 거리면서 들어서 화들짝 놀라버렸다. 어쨌든 놀아달라고 어찌나 애교를 부려대던지 귀여운 녀석들이였다. 자꾸만 공 던져 달라고 눈빛 발사 메디테이션으로 치료를 한다면서 한참 알아들을수 없는 자기 이야기를 자꾸만 늘어놓는 호스트를 배고파서 나가봐야겠다는 이야기로 겨우 떼어 놓고서 나오는데만 한시간이나 걸려버렸다ㅠㅠ 친절한 호스트였지만 이때만큼은 정말이..

바람: Americas 2017.03.04

[11일의멕시코] DAY 7 자전거로 뚤룸 둘러보기

170125 뚤룸에서의 첫날 = 자전거로 운동하기 또 일찌감치 깨어버려서..그래도 집에 워낙 좋으니 집에서 밍기적거린다 천천히 집을 나온다. 아직 오전 인데도 해가 생각보다 높고 생각보다 덮다 숙소가 취소가 안된다고 하니 인제 자전거를 빌리러 가야한다. 이럴줄 알았으면 전날 밤에 자전거를 빌리는건데…. 센트로까지 가서 자전거를 빌려야하나 싶어하면서 걸어가다가 보니 스노쿨링 기어 빌려주는 그런 곳에 자전거도 있었다. (나중에 숙소 더 가까이에 rent biker가 써진곳도 있기는 했다) 나오는 길에 보니 숙소는 정말 멀쩡하게 생겼고 호텔들의 멕시칸 이불들과 달라서 따뜻하고 기분 좋게 자긴 했다. 날씨도 끝내주게 좋기만 하다. 날씨도 좋고 자전거도 빌렸겠다. 밟아보자. 지도에서 보았던 남쪽방향으로, 바닷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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