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가을 햇살 속의 하이얀 메밀꽃의 고장2012.09.11. 떠나기로 결정하는거부터 시작해서 꼬물꼬물하던 나…떠나기. 장소. 아침까지 여러가지로 꼬물꼬물했지만, 날씨만은 죽이게 좋았던 봉평으로의 차여행:)아침에 경부 고속도로 타는걸로 시작해서 꾸물꾸물했지만, 오랜만에 차를 쭉쭉 밟으려니 기분은 좋다. 창문을 열고 달리지 못한거는 그냥 그랬지 그래도 달리니깐(!) 2시간쯤 가니깐 도착한 봉평 효석문화제가 벌어지는 봉평에 도착. 네비에 찍힌 길은 축제라고 통제가 되어 있던 상태.돌이켜 생각해보면 그게 봉평 오일장은 아니였던가 라는 생각. 어수선하니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밥을 먹으려고 돌아보니, 넓은 터에 식당이 아예 있었다.섹션별로만 음식을 팔고 중앙에 티켓을 팔고 있는 문화제의 푸드코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