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2

뚤룸한달살기/ 20190702 멕시코 입국 via 칸쿤 국제공항, 뚤룸입성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31 뚤룸한달살기/20190702 DAY 1, 멕시코 입국 via 칸쿤 국제공항, 뚤룸입성 아침부터 짐을 챙겨서 체크아웃을 하고 까사 파티쿨라, casa particular를 나선다. 우리들의 호스트인 Guick이 우리를 공항으로 차로 데려다 준다. 물론 교통비 지불하고 말이다.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쿠바의 아침은 여전히 끈적하기만 하다. 여기도 이렇게 끈적하고 기분 나쁜데, 방콕에서 5월에는 도대체 어떻게 있었는지를 모르겠다. (방콕은 최고 기온 38도, 쿠바는 잘해야 31도) 멕시코의 저가 항공인 interjet은 체크인 알림판이 뜨고나서 1시간 이후부터 체크인을 해준다. 후하. 저가항공이라서 그런 것인지, 여기가 쿠바라서 그런것인지, 알수가 없다. 옆에 AA와 ..

그랜드캐년가족여행] 20160620 그랜드캐년의 일출, 그리고 자이언 캐년

미국서부 캐년 투어 가족 여행 20160618-20160625 일출을 본다고 일찌감치 일어났다. 일출을 보러 가는 길이니깐 깜깜하고 보이는 것도 별로 없다. 그런데 간과 한 것이 있었는데 바로 썸머 타임이다. 썸머 타임에 맞춰서 일출 시간을 생각했어야하는데 원래 시간 대로 기상을 한거다. 덕분에 우리 가족은 1시간반은 족히 어둠속에서 기다려야했다. 일출은 워낙 순식간에 일어나니깐 설마하는 마음으로 30분 넘게 기다리다보니 이미 다시 숙소에 들어갔다 올수 없을 정도의 시간이 되어서 밖에 오래 있었다. 붉은색 동이 튼 다음에 일출을 보기위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오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일찍 나온건지 새삼스럽게 다시 느꼈다. 일몰의 감동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내 취향일지도 모르지만) 일출이 주는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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