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떼우기로 살짝쿵 본 Aresene Lupin 불어가 매력적인 아르센 루팡 :)괴도루팡이 인간적으로 그려진 영화였다.좀 더 짜쟌~ 하고 신사적이고 도도한 루팡을 기대했는데,어릴적 이야기와 감성적인 면모까지 모두 보여주는 스토리가 마법사를 인간으로 내려 놓았다. 루팡에 관한거라고는 책 조차 읽은 것은 없지만, 신비하게 나타났다가 신비하게 사라지는 괴도가 루팡인데 분명,어릴적의 상처, 젊은 날의 치기, 사랑까지 모두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그가 보여주는 기술들은 분명 화려하다'ㅅ' 생각보다 영화가 많이 어두웠다.루팡은 밤에 활동하는 도적이니 그럴만도 하지만,전반적으로 우울함과 얽히고 얽히는 음모를 그리기 위해 전반적으로 많이 어둡다.영화를 보기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암울한 결말을 그려내는 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