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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아르센 루팡. Aresene Lupin, 2004

걷는소녀 2012. 8. 9. 02:01

 





시간 떼우기로 살짝쿵 본 Aresene Lupin




불어가 매력적인 아르센 루팡 :)

괴도루팡이 인간적으로 그려진 영화였다.

좀 더 짜쟌~ 하고 신사적이고 도도한 루팡을 기대했는데,

어릴적 이야기와 감성적인 면모까지 모두 보여주는 스토리가 마법사를 인간으로 내려 놓았다. 


루팡에 관한거라고는 책 조차 읽은 것은 없지만, 

신비하게 나타났다가 신비하게 사라지는 괴도가 루팡인데 분명,

어릴적의 상처, 젊은 날의 치기, 사랑까지 모두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그가 보여주는 기술들은 분명 화려하다'ㅅ'






생각보다 영화가 많이 어두웠다.

루팡은 밤에 활동하는 도적이니 그럴만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우울함과 얽히고 얽히는 음모를 그리기 위해 전반적으로 많이 어둡다.

영화를 보기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암울한 결말을 그려내는 것만 같아서 좋지만은 않다.







배우가 생각보다 별로 라는 것?

올드한 프랑스 신사의 느낌은 가득한 것이 책에서 그대로 튀어 나온것 같지만,

루팡이 줘야할 댄디하고 최고의 매력덩어리의 느낌은 조금 촌스러움에 묻힌다.

지나치게 현대적인 시각으로 봐서 그럴지도, 

그렇지만 이 프로필 사진은 영화와 다르게 매력적으로 나왔다'ㅅ'

요정도 매력만 영화에서 풍겼으면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로 아쉽다.!





















그래도 올드한 프랑스의 모습을 보여주기위한 갖갖지 소품들은 눈을 즐겁게한다.

지금의 시선으로는 다소 촌스럽지만, 그때로는 세련된 것들인듯. 

화려한 악세사리와 특이한 소품들//









아르센 뤼팽 (0000)

 6.7
감독
장 폴 살로메
출연
로맹 뒤리스크리스틴 스콧 토머스파스칼 그레고리에바 그린로빈 레누치
정보
로맨스/멜로, 액션 |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 131 분 | 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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