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3_ AREQUIPA TO LIMA TO LETICIA, PERU 무한히 이동만 하는 날.. 아.. #밤 버스를 타고 나 홀로 리마 상경맨 앞줄에 앉았는데 다행히 앞에 네명이 다 여인네라서 마음이 조금 놓였다. 자는 것도 불편하지 않고.그래도 막상 리마에 오니 어디서 내리는건지 몰라서 어버벙~한번 멈춰선 정거장에서 내리는건지 안 내리는건지도 모르겠고@_@ 마지막까지 언어의 부재;ㅁ; 흐어어엄핸드폰에 찍어보니 샌트럴 쪽으로 가는 것 같아서 기다리며 참았다;ㅁ;공원 근처의 지하도와 합쳐지는 큰길이 이차선 도로라서 엄청 막히고 오래걸렸다.불안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남아 있다가 도착한 곳은, 책에서도 그러하듯센트럴 근처의 장거리 버스들이 줄줄이 서는 거리의 자기 회사 버스 정류장.눈치껏 여기서 내려서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