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6_ DEATH ROAD, LA PAZ, BOLIVIA공포의 그길에서 시원한 자전거 달리기. 나의 자전거 POETAS 숙소에서 재혁이랑 숙고의 시간을 보냈으나 생각보다 일찍 픽업을 와서 아침까지 먹고나서 출발을 한다.구불구불구불구불하게 라파즈만의 길을 벗어나고 나서도 제법 간다.버스에서 벗어 났을때에는 아침의 공기가 미친 듯이 차가워서 움추려 들었다.무려 반바지를 입고 있던 나로써는 정말 미친듯이 추웠다ㅠ_ㅠ 호수가 너무 아름다운 데도 무슨 일인지 나의 카메라는 아예 켜지지를 않는다아.. 밧데리가 없다는 것은 표시가 날텐데, 그런 것도 없이 이미 장렬하게 전사해버려서 하루 종일 카메라 없이 산다ㅠㅠ물론 투어해주는 곳에서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찍어 주어서 다행히^_^올라가서 좋은 풍경도 많이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