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를 휩쓸고 다니던 중에 맛집으로 전에 발견 해 두었던 쌀국수집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먹고 지나가야지! 그렇게 식사 타이밍도 아니지만 먹을 필요는 있어서 들어갔다. 쌀국수 밖에 없는 것은 알고 잇었지만 종류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구글 번역기를 틀어서 검색도 해봤다. 결론은 Tai chin 라는 하프던과 웰던 소고기라고 하는 것과 Tai nam 라는 flank 부위(한국에서는 치맛살에 해당한다고 한다) 라고 하는거를 선택했다. 쌀국수 집은 모두 양념과 생각, 레몬, 고추 들이 다 함께 제공되는것이 늘 좋았다. 각자의 입맛대로 먹을 수 있게 해주는게 좋은 듯하다. 보이기는 비슷하지만 맛이 생각보다 많이 달랐던 두가지 쌀국수 국물이 참 맛있고, 고기 부위에 따라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다른 맛들을 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