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사과를>으로 넬레 노이하우스가 유명해졌고, 처음으로 읽은 그녀의 책이다.
살인사건과 함께 수사를 진행해 가는 내용으로 소재와 얽힌 이야기가 특별하다
제법 재미도 있고 속도도 있다.
이름들이 독일 이름이라 쉽게 와 닿지도 않고 등장 인물 구별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수사팀을 제외하고서도 비중있는 등장인물(?)이 15명은 족히 나오는 이름부터가 구별이 안 가니
그들의 관계를 머리 속에서 도식화하면서 읽는데 지장이 많았다 ㅠㅠ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가는지 감을 잡기 힘든 와중에도 사건을 진해하는 속도는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아서 재밌다.
* 순서로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먼저 나온 것 같은데, 이야기의 순서는 <너무 친한 친구들>이 먼저이다.
백설공주의 사건에서 만난 남자를 너무 친한 친구들에서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백설공주가 먼저 히트하기도 했지만, 순서대로 읽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너무 친한 친구들> 읽을 때 이름들도 귀에 안 들어고 속도도 안 붙고 힘들었는데
<백설공주>를 읽을 때는 술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너무 친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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