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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난해하고 어려운 [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

걷는소녀 2012. 12. 17. 13:00

 

 

 

 

 

 

 

 

 






 

 

 

 

 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

 



2012

 


 

 

한줄 : 난해하고 어려운 영화

 

 

 

 

 

 

 

 

 

 

시사회를 통해서 보게된 영화. 쟁쟁한 헐리우드 배우들과 배두나가 나오는 것으로 충분히 시선을 끄는 영화.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보게 되어서 기대나 예상을 전혀 할 수 없던 상황에서 본 영화는 난해함 그 자체였다.

6개의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하나에 담아서 우리의 삶이 우리만의 것은 아니라는 주제를 담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6개의 시공간의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지만, 같은 배우들이 연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 볼만하다.

배우가 가지는 캐릭터의 중요도가 씬마다 중요하지 않지만, 끊임 없이 같은 배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다.

캐릭터의 중요도가 배우의 일치 하지 않아서 머리 속에서 혼선이 일어난다. 모든 시공간이 함께 나오다 보니.

서로가 연관관계가 있는 듯 그리지만 다른 이야기이며 결론이 꼭 같지만은 않은데 배우들이 일치하는 알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물론 나올때마다 완전히 다른 분장으로 가끔은 같은 사람이라는걸 알수 없기도 할 정도이기는

과거와 현재, 미래 뿐만 아니라 다른 행성의 모습까지 나오는 와중에 대작을 만들고 싶었던 복잡한 구성과 내용이 어우러져 영화가 난해하기만 하다.

장장 3시간 가까이 되는 방대한 분량마저도 힘들다.

 

 

 

마음에 안들었던 것중에하나!!

미래의 서울이 배경인 시대가 있다. neo seoul.이라고 해서 여기의 주인공이 사이보그 배두나이다.

미래의 서울이기때문에 서울의 모습은 하나도 없다. 단지 동양인이 가득하고, 간판이 한글이며 안내방송에 한국어가 나온다는것.

하지만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머물렀던 방은 일본식 옷을 입고 일본식 매화 배경에 일본식 다다미....

오리엔탈이 모두 같은 오리엔탈이 아님을 알 아 주었으면 한다. 이게 무슨 문화 교배란 말인지... 기분이 좀...

 

영어 대사하는 배두나도 좀 이상합니다. 복제인간으로써 건조하고 무미한 사이보그식의 연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사이보그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의 억양이 이상한 영어를 해서ㅠㅠ

 

 

 

 

 

 

 

짐 스터게스는 원데이와 업사이드 다운에서 상당히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도 씬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데이에서 느꼈던 실망감을 모두 채워주고도 남았던 여러가지 이미지.

 

 

 

굳이 돈 주고 보라고 하신다면.. 난 보지 않는다에 세표....

그래도 초대형 배우들의 등장과 그들의 깨알같이 다른 모습은,, 볼만 한듯.. 하지만 그들이 왜 이 영화에 출연했는가는 미스테리

 

 

 

시사회라서 5배우들이 모두 인사를 왔었는데^_^ 역시 외국인들이 머리가 조금하다ㅠㅠ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3)

Cloud Atlas 
8.1
감독
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톰 티크베어
출연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 베리, 배두나, 짐 스터게스
정보
SF, 액션 | 미국 | 172 분 | 2013-01-10
글쓴이 평점  

 

 

 

 


20121213 시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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