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생활모음집/미각의 즐거움

브루클린 버거 조인트. Brooklyn Burger Joint. /서래마을

걷는소녀 2013. 2. 8. 04:40




















브루클린 버거 조인트

Brooklyn Burger Joint








미친듯이 추움에도 불구하고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굳이 찾아간 서래마을의 버거조인트

나중에 찾아보니 삼성역에도 있었던 버거 조인트!

추위 속에서 그래도 뚫고 가서 햄버거를 맛난게 먹었다. 서래마을 안쪽에 제법 자리한 버거 조인트







메뉴는 심플하다

크.림.을 먹어보고 싶었으나 야채가 너무 없을것 같아서 치즈 스커트와 브루클린 웍스를 먹었다.

가게가 작고 테이블이 많지 않은 것이, 평소에는 많이 대기하고 먹는다고 한다. 추운날이라 그런지 예약없이도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먹기도 늦게까지 먹어서 다른 사람 다 가고도 남아서 우리끼리 먹고 얘기했다.










물컵도 유리컵에 귀엽귀엽

치즈 스커트는 정말 햄버거가 치즈 스커트를 입어서 붙인 이름이였다. 둥그런 스커트 치즈'ㅅ'

맛은 브루클린 웍스가 더 좋았다. 역시 베이직이 옳다는 걸 보여주는ㅋ

버거를 먹고 나서는 참지 못하고 감자튀김도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다.

그동안 나머지 한 명이 더 와서 크.림.을 시키게끔 강요해서 한입씩 맛을 보았다.

생각보다 괜찮은 크.림.! 치즈맛이 잔뜩나서 괜찮다. 물론 야채 가득한 버거가 좋지만^^




이녀석이 치즈 스커트



두툼한  브루클린 웍스

바람직하게 생긴 버거입니다'ㅅ'



속도 야책 가득 실하고..



맥주도 한입 꼴깍



감자튀김은 오묘한 매력이 있다. 

감자튀김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 계속 먹게 되는 맛있는 녀석




이것이 크.림.

고기도 치즈도 실하게 들어가 있다.






여튼 만족 스러운 브루클린 버거 조인트!

수제 버거라도 사실 찾아 다니면서 특별히 버거를 먹지는 않아서 기대 없었는데

제법 만족 스러운 맛이다 :)

삼성이 가까우니 나중에는 삼성으로 가야지~















포크를 풀렀더니 이런 것이 나온다. 아름다운 재단에서 하는 기부 행사'ㅅ'



나와서 추위를 지나쳐 1000원짜리 커피를 먹는 우리들

추운데 햄버거 먹는 강한 녀자들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