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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만화:) [ 오즈, Oz,the Great and Powerful ]

걷는소녀 2013. 3. 10. 23:18

 

 

 

 

 

 

 

 

 

 

 

 

 

 

 

 

 

 

 

 

 

 

 

 

 

 

오즈

Oz The Great and Powerful

 

201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나는 영화를 보러 달려 갈 수 밖에 없었다.

시간 관계상 IMAX 3D를 볼 수 밖에 없었지만, 비싸지만, 보기 정말 잘한듯!

아기자기하고 동화 같은 OZ가 너무 예쁘게 나타나서 기분이 좋았다:)

 

 

 

캐릭터와 배경 모두 만화 같아서 조금은 당황스럽고 유치했지만,,

앨리스는 만화적 배경을 모두 표현해 내면서도 현실감이 있었던 반면

이 영화는 fairtale이라는 느낌이 팍팍드는,,

모든 캐릭터마저도 동화적이기만한,,,

오즈가 과학자가 되어서 약간은 현실적인 듯하지만서도

마법의 힘을 머리와 쇼로 이겨냈다는 매우 권선징악적인 전개이다.

 

 

 

 

 

 

 

 

 

 

 

 

 

 

 

 

그래도 곳곳의 배경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다.

과도한 3D이기도 하지만 정말 OZ라는 이상한 나라를 표현하기에는 적합하다.

그러면서도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와는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

황금벽돌길이 조금 아쉬웠다.. 그 유명한 길인데!!!

 

 

 

 

이런 장면들에서는 뉴욕을 배경을 만들었던 만화영화가 생각났다.

만화에서 뉴욕으로 떨어진 공주님이 뉴욕에서 왕자님을 만나서 살게 되는 이야기..

그정도로 심하게 만화적인 영화

 

 

 

 

 

 

 

 

 

 

 

 

그래도 디즈니를 보는 듯한 즐거움이 있어서 좋다.

결론도 그렇듯 해피 엔딩.

마녀들의 싸움도 심심치 않고 부담 스럽지 않게 보여주고

 

모든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독특한것도 재미지다.

Wicked를 본 이후로 동화들을 새롭게 보기 시작한 나에게

과학을 갖다 붙힌 마법의 나라도 나름 신선한..

 

 

 

 

 

 

 

 

 

 

 

 

 

영화를 보게 된다면...

3D를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2013)

Oz: The Great and Powerful 
8
감독
샘 레이미
출연
제임스 프랭코, 미셸 윌리엄스, 레이첼 웨이즈, 밀라 쿠니스, 잭 브래프
정보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30 분 | 2013-03-07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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