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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오랫만에 따뜻한 정통파 디즈니 영화 [빅히어로 Big Hero]

걷는소녀 2015. 2. 10. 22:39

















Big Hero 6

빅히어로


2015





















티저를 보는 순간 반드시 영화를 봐야하는 상황에 빠진다

너무너무 귀여운 캐릭터가 지구를 지킨다고 한다 

이건 뭐하는 영화인가 싶어지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낯익게 생긴 캐릭터와 함께

디즈니의 영화라는 것을 알고 나면 한번은 봐주어야한다는 의무감이 생기기까지 한다.






영화를 시작하면 난감할때도 있다.

누가 봐도 미국 만화책에서 튀어나왔을 것 같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NERD 들이 나온다 .








끝날때가 되면 기.승.전.결. 권.선.징.악.이 명확한

classic한 영화에 어른인 나의 마음이 약간이 몰랑 해지는 기분도 든다.







베어맥스는 제작 컨셉부터가 마음에 든다.

스캐닝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를 해주며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위해 커다랗고 하얗게 만들어졌다.

치료에 만족한다고 말해주어야지만 시스템을 끄는 아이다.


상실감에 빠졌을때는 꼭 안아주고 토닥여 주는 것이 치료라는 부분은

어딘지 모르게 짠해지면서 주변 사람들을 안아 주어야할 것 같은 편안함도 준다.


바른말만 하고 융통성 없는 로봇 같지만 

천방지축 사춘기 소년에게는 이만한 친구도 없다.























 이 포스터는 누가봐도 

미국 만화책방에 있을 것만 같은 모습이다.




















어쨌든 영화를 보고나오면 나이를 막론 하고

이 베어맥스의 사랑 스러움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

보는 내내 빵빵 터지게 만드는 베어맥스란


어른의 마음도 이렇게 흔들어대는데 아이들은 또 얼마나 좋아할까


아는 선생님이 딸을 위해 베어맥스 인형을 손수 만들었는데 얼마나 사랑스러운 모습이던지+_+








미생같은 세상에서

잠시는 빵빵 웃어대고 비현실적이지만

정의가 승리하는 만화에 빠져서 즐거운 두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음은 디즈니의 공식적인 티저








결론은 강력 추천 'ㅁ'






빅 히어로 (2015)

Big Hero 6 
8
감독
돈 할, 크리스 윌리엄스
출연
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스캇 애짓, 제이미 정, T.J. 밀러
정보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 미국 | 108 분 | 2015-01-21
글쓴이 평점  






20150131 @압구정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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