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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가슴이 미어졌던,, 현실적인 고민도 드는 [스틸 앨리스, Still Alice]

걷는소녀 2018. 11. 16. 17:10

 

 

 

 

 

스틸앨리스

Still alice

 


 

 

 

 

 

 

 

 

 

 

 

 

 

 

 

 

 

 

 

처음  이 영화 제목 봤을때처럼....

steal alice가 아닌 still alice..

 

Why should life has to be to tough.

 

 

늙어가는것도 충분히 슬픈데, 병이 진행하는건 가슴이 너무 미어진다

Growing old is sad enough.

 

 

그녀의 speech가 너무 분명하고 잘들려서외우고 싶어만진다. 

마치 아빠가 great speech들을 모으고 외우는 것처럼,, 어째 이해가 되는 기분이다.

이래서 명작이고 고전이고 대작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and life goes on….

sadly…

support from the loved ones가 쉽지 않고 외부의 help과 support 없이는 힘들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 식구들은 eligent family이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회가 그 가족의 몫을 대신 해야하겠지?

 

 

 

 

 

 

 

 

 

 

 

 

 

 

 

어쨌든 alzheimer dz 로 한 여인의 인생이 망가져가는 모습은 슬프다

데미무어의 인생 역작의 연기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후반의 공허한듯하면서 다른 사람의 모습은..

intelgent에서 하나 텅 빈 사람이 되어가는 모습이... 슬프다

 

 

 

 

 

 

 

 

 

 

 

 

처음 한글로 스틸앨리스라고 해서 당연히 steal이 생각났었던 영화.

그녀의 자아를 훔쳐가거나, 여전히 단단하거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영어 제목은 stil..

 

그녀를 잃어가도, 기억을 잃어도 여전히 살아간다는 것..

 

 

 

 

 

 

 

 

실제로 영화에서는 알츠하이머 발병에서 

사람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잃어버리기전에 언어학자라는 아이덴티티를 먼저 잃어버린다

 

저명한 언어 학자가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고 약속을 잃어버리고 생활이 망가지기 시작한다.

거기에서 부터 이미 본인의 존엄성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정말 모든 것이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상황속에서도

스피치를 준비하고 먼 훗날 자기 자신도 잃어버렸을 자신을 위해서 녹화도 해두고

알츠하이머를 받아 들이면서 준비를 해 나아간다.

 

 

 

신이 있다면 

치매만은 만들지 말았어야한다는 말은

옳은 말인것 같다.

 

인간이 아무리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상황은 어째서 생겨나는 것일까

 

 

 

 

 

 

 

 

 

 

 

 

 

 

 

 

 

 

 

 

 

 

 

이 영화에 또 다른 것은 

줄리안 무어의 아름 다운 연기

 

주변 사람들의 support가 너무나도 중요한 질병이고, 특히나 가족이 중요한데

딸이나 남편의 모습이나 역할도 많이 보여 주고 있는 영화이지만,

 

줄리안 무어의 일인극을 보고 있다는 느낌 마저 든다.

 

그녀가 아니였다면 이 영화는 없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그녀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영화.

 

 

 

 

담담하면서도 서글픈 영화

앞으로 인생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

동명 소설도 존재한다고 하니 한번 읽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감독: 리처드 글랫저, 워시 웨스트모어랜드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줄리안 무어, 케이트 보스워스, 알렉 볼드윈개봉: 201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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