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10530 마지막 만찬 신설오름
세화 오일장을 구경하고 배에 아직 승선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렇게 선택한 집인 신설오름
https://walkgirl.tistory.com/700
둘 다 몸국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던 관계로 몸국이 정말로 궁금했다.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서 제주도의 잔칫날 먹던 음식이라고 했는데 상상이 쉽게 가지 않는 맛이였다.
그렇게 처음으로 만나본 몸국은 진득하고 제법 맛있었다.
정말이지 해장으로는 제격일것 같은 탕이였다.
우리는 참지 않고 돔베고기와 고등어 구이까지 주문해서 소맥과 함께 했다.
차를 몰고 부두까지 가야해서 시작 한잔만 나눠 마시고 한명이 나머지를 마시기로 했다.
작게탄 한모금에도 안주가 그득해서 술은 언제 먹었나 싶을 정도로 배불리 먹었다.
게다가 해장용 몸국이 있으니 먹으면서 바로 해장이 된다.
첫 몸국이였지만 맛있었고
신설오름의 다른 메뉴들도 제법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제주시에서 머문다면 다시 들리고 싶은 가게로 리스트 업 해두었다.
완도에서 배타고 왔듯이 배타고 다시 완도로 돌아간다.
늦은 시간에 돌아가는 배라서 가게들도 문닫는 시간에 완도에 내리긴했지만
그래도 배타고 다니는 것이 제법 괜찮았다.
늦게 가는 것의 문제는 늦은 시간에 서울로 차를 긴 시간 다시 몰아야한다는 것이 가장 문제이긴하지만
이렇게 해지는 바다를 보고 배를 타는 것도 기분 좋은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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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재 자차로 제주도 여행한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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