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이미 유명한 푸딩집 우무
이곳으로 이사 하기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찾아 오지 못했었던 곳이다.
오늘은 혼자 돌아다닐 수 있어서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타일로 이루어진 귀여운 건물에 주차장까지 우무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곳이다.
그래서인지 가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분들도 꽤나 많다.
안에도 깔끔하고 순서대로 입장해서 순서대로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있어서
밖에서 줄을 서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입장하고 나면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생각지도 못하고 굿즈들도 팔고 있어서 더더욱 귀여운 내부였다.
역시 잘 뽑은 캐릭터는 모든 곳에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역시 디자인의 힘:)
우무를 포장해서 협재해변으로 갔다.
이 곳에서 바닷바람과 예쁜 물색도 즐기면서 푸딩을 먹어보려고한다.
종이 봉투도 예쁜데 박스도 예쁜 우무.
움직이지 않도록 내부 고정대도 존재한다.
색깔도 모양도 너무 귀여운 우무.
나는 커스터드와 말차를 담아 왔다.
다른 맛도 다 궁금하지만 혼자 먹어야하니까 두개로 결정 지었다.
날씨가 더워서 그 사이에 방울방울 물이 맺히고 푸딩도 식어가는게 느껴졌다.
그래도 역시나ㅣ 푸딩은 맛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맛이 나면서 식감이 있는것이
젤리 덕후인 나에게는 최고의 간식이다.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은 그런 맛인데, 자주 찾아가는 동네도 아니고
남편은 이런 디저트는 아예 먹지 않아서 언제 또 만날 수 있을지가 확실하지 않은 아이...
그래도 또 먹고 싶다!
200803 나홀로관광제주도 - UMU 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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