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다보니 브런치 메뉴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검색해서 저장해두었던 곳 <씨리얼>이다.
이미 제법 유명했던 집이라서 대기가 있었다.
대기를 받고서 주변을 한번 돌아보고 오니 얼추 시간이 맞아서 입장할 수 있었다.
내부는 알쏭달쏭하게 완전 깔끔한 스타일이 아닌
나름 이런저런 인테리어에 손을 댄 모습이였다.
노란색 줄무늬 벽지는 상상도 못했던...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아주 가볍고 캐쥬얼했다.
자리마다 여기저기 꽃들도 있고... 뭔가 신기한 분위기였다.
고민 끝에 아보카도가 올라간 스크램블에그와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
전반적인 맛은 캐쥬얼한 분위기만큼 캐쥬얼한 맛.
제주도민이라면 브런치 먹으러 오기 좋을것 같고,
여행이라면 반드시 찾아오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제주도에서 첫 도전한 브런치 메뉴였는데 점심으로 딱 알맞게 먹을 수 있었다.
200804 나홀로관광제주도 - 브런치 씨리얼
반응형
'바람: Korea > 제주, JEJU'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홀로관광제주도, 풍랑주의보 뜬 날 [새별오름] (0) | 2023.10.26 |
---|---|
나홀로관광제주도, 파랗고 기분 좋은 [협재해변] (0) | 2023.06.30 |
나홀로관광제주도 [우무 UMU] (0) | 2023.06.29 |
나홀로관광제주도 구경할게 많은 빈티지 기념품샵, [서쪽가게] (0) | 2023.06.26 |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신설오름 (0) | 2023.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