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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서 찾은 안식처 [알렉산더, Alexander] /선릉역, 역삼, 강남, 삼성

걷는소녀 2023. 5. 9. 16:49

 
 
 
 
 
 
 

 

 

 

카페에 가고 싶어서 카페로 집 근처를 검색을 해 보았다.

네이버에 '새로 생긴' 으로 등재된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요즘 내가 꽂힌 '에스프레소'와 '에스프레소콘파나'가 있어서 갈 곳으로 선정을 하였다.

 

 

 

 

 

이전에 세탁소가 있던 자리에는 큰 간판도 없는 통유리 카페가 지키고 있었다.

통유리이데 내부도 원목과 화이트로 꾸며져 있어서 깔끔하고도 편안한 분위기였다.

깔끔하게 전체가 화이트로 되어 있는데 밝은 원목의 가구들만 선택해서 전체가 화사하고도 깔끔한 느낌을 주어서

맛을 떠나서도 인테리어와 분위기 만으로도 찾아 오고 싶은 분위기였다.

 

처음 방문한날은 평일 낮 11시였는데 이미 안의 분위기는 활기찬 분위기였다.


 

 

 

 

 

아직 오전시간대니깐 에스프레소를 꼭 먹겠다는 일념이였는데 

운동도 하고 방문한 것이라서 에스프레소 콘파나를  주문했다.

먹고 가는 모든 음료는 자리를 잡고 잠시 기다리면 자리까지 서빙 해주신다.

 

 

 

 

서서 먹을 수 있는 바테이블 자리도 있고 단란하게 수다를 떨수 있는 작은 공간도 있다.

주문대와 커피를 내리는 테이블 앞에서는 간단하게 기다려도 되고, 서서 마시고 갈수도 있는 윈도우 바도 있다.

날씨가 좋아서 카페 앞에도 앉을수 있는 작은 벤치가 있고, 옆에 작은 공간에도 테이블을 세개나 두어서 

날씨를 즐기면서 밖에서 맛이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게도 준비해두었다.

전체적인 배치나 인테리어에서 사장님의 센스와 배려가 묻어나면서도 

시종일관 깨끗한 공간은 깔끔한 성격까지도 보여주고 있는것 같았다.

 

 

 

 

 

 

 

 

 

 

 

 

 

 

 

 

 

 

첫 방문 이후로도 여러 번 가게 되었다.

 

 

오피스촌인 선릉역 답게 점심시간에는 사람들로 매우 가득해서 끊임 없이 주문과 커피 생산이 이루어졌다.

피크 타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여유로운 공간이다.

갈때마다 다른 메뉴들을 주문해서 도전해보고 있다.

 

지금까지는 약 한달 사이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플랫 화이트, 에스프레소 콘파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크로와상, 쿠키를 도전해보았다.

크럼블이 없는 타이밍에 주문한 것해서 크럼블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몰라도 커피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운 크로와상이였다.

그래도 하루 종일 안쪽 공간에서 반죽을 만들고 굽고 있는 것을 보면 커피에 진심이지만 디저트도 놓치지 않기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주문 받으시는 분들이 항상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스몰 토크를 하고

포인트 적립을 하면 이름 호명하면서 커피를 가져다 주시기도 해서 동네 커피방으로는 최고라는 생각이든다.

시간이 지날 수록 동네에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것 같아서 활기차지는 것이 어딘지 모르게 더 좋은 장소다.

 

 

앞으로도 오전에 커피를 마시고 싶을때는 집에서 가볍게 나서서 

아침 에스프레소를 마시러 자주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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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커피 스튜디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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