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 4

[신비한 동물 사전2 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andelwald]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andelwald 2018 해리포터를 좋아하고 신비한 동물사전 1을 좋아하고 에디 레이메인을 좋아한다면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판타지 영화가 주는 특유의 비현실적이면서도 이루어질 것만 같은 세계가 팬들의 마음을 언제나 사로 잡는 것 같다. 마법의 세계라는 단어만으로도 얼마나 신비로운가 한국 배우의 캐스팅이라고 화제가된 내기니! 동양인의 눈에는 그다지 뱀의 이미지가 아닌것 같다. 서양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동양사람의 까만 머리와 까만 눈 만으로도 뱀의 이미지를 형성화 하기에는 충분할 것 같다. 이 영화에서 조니뎁까지 나오는건 반칙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다. 너무 거대 캐스팅을 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끝 부분..

누군가의 부재

나는 늘 떠나감을 아쉬워 했었다. 그냥 당연스럽게도 그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꾸 떠나가는 것이 이해 할 수 없는 때도 있었다. 지금도 다시 들여다 보면 그곳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부재가 당황 스럽기 그지 없다. 하지만 지금은 정작 내가 그 자리지킴을 하지 못하고 떠나간 이가 되었고 지금도 다음곳으로 떠나갈 것만 생각하고 있는 나를 자각하게 되었다. 내가 변한건지,,, 인생이 원래 그런 것이였던 건지,, 알 수는 없다. 이제는 그들의 떠나감이 이해가 되고, 어린 마음에 누구에게나 사연이 있고 세상이 변해 간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던 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도 사라진 가게, 가면 언제든 있을것 같던 그때 그사람, 그들의 부재가 아쉽기만 하면서도 나는 이곳에서의 '정착' 보다는 다음..

렌즈속 세상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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