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믹스 3

여행) 어머, 나 좀 봐봐.

2012.06.Lumix GF2@ Arequipa, peru 어머, 나 좀 봐봐.by llama 콜카 캐년에서 만난 야마들.눈이 까맘고 복실복실 한 것이 정말 귀엽다llama가 스페인 발음으로 야마인데 영어 발음으로는 라마가 되어서 라마로 알고 있는 이녀석들. 일년에 두번 털을 손 본다고 했던 것 같다. 사진속 아이들은 주인이 모두 있는 녀석들로 주인 마다 다른 색의 털실을 귀에 꼬매어 놓는다고 한다.이 가족은 핑크,레드들로 마크를 해 놓은 상태. 옆동네 가면 초록색 털실로 해 놓는 방법으로 서로의 것을 구별한다고 한다. 이녀석 핑크로 멋을 내고 뽐내고 있는 듯이 나를 내려다 본다.눈 큰것이 부럽구나 이녀석아.+ 보정이 필요해 보이는 사진이다.

렌즈속 세상 2012.09.07

*인생사 모두 같은것.

2o12o6o8Lumix GF2@ peru 인생사 모두 같은 것을. 구직판, 내지는 장터 같은 이 게시판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여러번 만났다.작은 마을에서 발동냥을 팔다 보면 한 모퉁이를 돌아설때 한쪽 벽에 빽빽히 붙어 있는 종이들과그 앞에 모여서 이리저리 무엇가 찾아헤매이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때는 그들이 안 됬다는 생각을 했었다. 구직게시판이라면 분명 하루하루에 매달려서 살아가는 사람들일테니, 시간이 지나 나는 한국에 있지만 나의 모습을 보며 그들이 떠 올랐다,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 게시판에 매달려 있다는 것뿐 그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그들을 동정할 이유가 없었다. 나도 그들과 다를 것이 없으니,,,,

렌즈속 세상 20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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