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텔모 2

DAY 04: 부에노스아이레이스의 마지막밤. BUENOS AIRES

DAY 04_ BUENOS AIRES, ARGENTINA피곤해도 마지막 밤 우루과이에서 돌아와서 겨우겨우 우리는 만났다.배를 한번 놓치고돌아오는 바람에ㅠ 그래도 떠나기 전에 약속시간을 바꾸어 놓아서 다행!숙소에서 연락하고 클러빙하기로 한 오늘의 밤을 어찌할까 했으나, 오늘 오후의 허탕으로 이미 제정신이 아닌 관계로 클러빙까지는 못하겠고,그냥 만나서 술이나 한잔하기로 했다. 어찌할까 하다가 나의 숙소 근처인 산텔모에 봐둔 탱고 공연도 하는 곳이 있어서 가기로 했다.조금 늦게 온 지윤이가 아니여도 문을 닫은 바를 결국 뒤로하고 산텔모 광장에 자리를 잡았다.(이후에 우리는 클럽 안 간것도 센트럴 쪽에서 놀지 않은 것도 다 후회했다) 금요일 답게 길거리에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술집마다 자리가 없어 보였다.길을 걷..

DAY 01 :오마이갓!!! It's MAYDAY!!!!

DAY 01_ BUENOS AIRES, ARGENTINA뭐라고, 오늘이 뭐라고? # 공항에서 우왕좌왕하다가 공항버스를 탄다. 싸지는 않다.그래도 택시 등등보다는 싸니깐- 국제공항은 도시에서도 약간 떨어져 있기도 하고,, 한시간 가까이 버스를 타고서 도착한 곳은 책자와는 약깐 다른 위치의 버스의 오피스였다.돌아다니면서 확인하니. 책자에 나온 위치에는 아예 사무실이 없는걸로 봐서 자리를 옮긴 것이였던듯..((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이 책자는 정보가 십년 전 것 정도는 되는지 틀린 것이 너무 많았다-_- 덕분에 고생 더 한) 일단 위치 파악을 하고 보니 여기는 Retro 구역 안.배낭을 다 메고 걸어서 retro 기차역을 확인!지도를 손에 들고 이리 저리 돌려가면서 광장으로 방향을 드디어 잡고 걸어가고,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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