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양조장 7

[찾아가는양조장] 우렁이쌀 청주가 있는 [양촌양주]/ 충남 논산

서울 가는 길에 논산에 들리는 것이 어렵지 않아서 논산에 있는 양조장인 에 들러보기로 했다. 주소대로 따라간 곳에는 자그마한 옛날 건물이 있었다. 오늘 설마 문 닫은건 아닌가 잠시 고민했지만 문을 밀었더니 바로 열렸다. 문 앞에서 밀기 전까지는 오픈 되어 있다고 하지만도 열렸는지 닫혔는지 알수가 없었다. 아마도 슬퍼지는 오늘의 서사는 여기서 부터 시작이 아니였나 싶다. 문을 열면 바로 오른쪽에 출고 현황표와 함께 찾아가는 양조장 QR 스탬프와 실물 스탬프가 있었다. 입장하자마자 두가지 스탬프를 모두 해결하고서 내부를 들여다 보았다. 문을 열면 큰 홀 처럼 되어 있고 멀리 안뜰로 향하는 문도 열려 있다. 홀의 오른 편에는 사무실이 되어 있고 왼편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발효실 안에 여러가지 장비들이 있다. 사..

[찾아가는양조장] 대대로 진도영농조합/ 전남, 진도

http://e-hongju.co.kr/ 진도홍주 – 대대로영농조합 • 상표등록 : 특허청 제40-0698604호 • 지리적표시제 제26호 등록(2007.01.2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제 2호 등록(2007.04.04-특허청) • 우수디자인(GD) 선정(2007.06.07-산업자원부, e-hongju.co.kr https://naver.me/5QGoWMBE 대대로영농법인 : 네이버 방문자리뷰 1 · 블로그리뷰 1 m.place.naver.com 추석 맞이 등대 투어를 진행하는 중에 땅끝 가까이에 있는 양조장들은 다시 드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 운전을 하는 신랑을 꼬셔서 스템프도 찍을겸 술도 구매할겸 들릴 것을 설득 했다. 그렇게 첫번째로 찾아가게된 집은 진도에 있는 ..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더 적을 것이다. 포천에 느린마을 양조장인 배상면주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포천에 스템프 투어를 하기 위해서 알아보는 과정에서 산사원이라는 곳이 있고 이곳이 검색해보니 배상면주가의 박물관이라는 사실은 당장이라도 가보고 싶게 만들었다. 도착하면 한편에 느린마을의 항아리들이 놓여 있는 정원이 있고 한편에 박물관과 시음장소들이 모여 있는 산사원 건물이 있다. 안내문에 '느린마을 막걸리의 고향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씌여 있는 것이 왜인지 반가운 느낌을 주었다. 내부에 입장하면 1층에는 체험장..

[찾아가는양조장] 등록문화재 100년 양조장, 금풍양조 /강화, 인천

강화도에 캠핑을 갔는데 우연치 않게 바로 앞에 양조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거기다가 찾아가는 양조장]에 들어가는 양조장이라고 하니 안 가볼 이유가 없지 않은가. 가기 전에 살짝 검색했더니 인스타에 여러가지가 적혀 있었다. 100년 양조장인데다가 등록문화재라니 궁금증이 극대치에 달하는 양조장이였다. 지금껏 양조장 가는 동안 비싼 막걸리가 기다리고 있었을 이 가장 기대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오래된 양조장일 뿐만아니라 오래된 건물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다. 오래된 양조장도 새로이 손 보면서 새 건물을 짓고 옛날 양조장은 한편에 흔적으로 남겨 둔 곳들도 있었는데 이곳은 본래 모습 그대로 있다는 이야기인데다가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로 보존되고 있다는 뜻이였다. 문화재 답게 건물 앞에는 안내문까지..

[찾아가는양조장] 비싼 막걸리가 있는, 해창주조장 /전남 해남

https://haechangjujo.modoo.at/ [해창주조장 - 홈] 프리미엄 막걸리 구매 / 유기농 찹쌀 / 무감미료 haechangjujo.modoo.at https://naver.me/FWJ6rKw2 해창주조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359 · 블로그리뷰 317 m.place.naver.com 해창 막걸리는 이미 막걸리계의 에르메스로 유명한 막걸리다. 등대투어를 겸해서 해안가를 돌고 있는 일정에서 진도양조장과 해창양조장이 가까워서 스케쥴에 넣어서 두군데를 다 드르기로 했다. 해창 막걸리는 이미 9도와 12도가 유통이 되면서 인기도 많이 얻고 있는 막걸리다. 우리 부부도 해창 막걸리를 다 먹어보고 꽤나 맛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에르메스 급인 18도 같은 경우는 소비자가격이 14만원이라서 한병..

[찾아가는양조장] 술 익는 집 /제주

술 익는 집 제주도에는 이 2군데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인 [샘주]은 이전 제주도를 찾았을때 방문했었다. 오늘은 동쪽에 위치한 [술 익는 집]에 가기로 했다. 가게 입구는 길에서 바로 들어가게 나아 있는데 가게 안에는 주차 할 공간이 없어보여서 바로 옆 골목(?) 자리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갔다. 건물이 너무 예쁘고 귀여운 한옥채였다. 안에도 어울리는 돌과 나무의 조화로 이루어진 까페였다. 까페라서 차나 커피를 시켜서 마시고 갈 수 있는 곳이였다. 구매한 술은 마실수 없었지만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여유로우신 분들이라면 한잔 하면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것 같았다. 술 종류가 워낙 많았던 [샘주]과 달리 여기는 두가지 밖에 없었다. 40도 짜리 고소리술과 16도 짜리 오메기 맑은 술이였다. 고소리술과 ..

[찾아가는양조장] 울진술도가 /울진

울진술도가 울진을 지나가는 길에 울진 술도가 양조장을 찾았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에 등록된 양조장은 이 곳 뿐이라고 할만하다. 술도 맛 볼겸 찾아가는 양조장의 스템프 투어도 할겸 들린 곳이였는데 양조장이 문을 닫았다. 가는 길에도 인터넷을 뒤져도 이렇다할 정보가 많지 않았다. 스템프 북에도 휴일에 대한 정보는 따로 없었다. 찾아간 날은 수요일 10시경이였는데, 문앞에 이렇다할 휴일 정보가 없었다. 그저 가는 날이 장날이였던 모양이다. 그래도 기웃 거리는 부부가 뭔가 눈에 밟혔는지 옆집 식당 사장님께서 건물 뒤편 집에서 생활하시는 사장님을 불러주셔서 막걸리라도 구매할 수 있었다. (옛날 공장이 뒤편에 있고 그 옆에 집에서 생활하시는게 옛날옛적 부터 거주하시던 곳인 모양이다.) 바로 옆 창고에서 12개씩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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