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4_ AMAZON, IQUITOS, PERU떠나는 것이 아쉬운 정글. 하루더 있으면 제일 좋을것 같다. #아침 6시.오늘의 첫 일정새 구경하는 아침 일정을 나간다~ 먼저 배 타고 떠나는 이스라엘 커플 안개가 자욱하고 고요한 아침이다.배의 모터 소리가 매우 거슬릴 정도로 고요한 아침이다.그냥 배를 띄워놓고 안개랑 숲 구경만 해도 좋을 것 같은 아침. 독일 아저씨만, 사진도 어차피 못 찍을꺼 같다며 안 가고 잠을 잤다. 가이드는 열심히 매의 눈으로 새를 찾아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지만그런거는 모르겠고 여기저기 조용한 아침속에서 날아다니는 새가 신비롭다.돌아오는 길에는 배를 타고가방을 울러메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강 곳곳에 마을. 혹은 개인 가족 단위로 살고 있어서 배를 타고서 학교 까지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