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캐년 투어가족 여행20160618-20160625 오늘부터는 머나먼 길을 달린다.매일 300-500 키로씩 달리는 그랜드 캐년 돌기그랜드 캐년은 아는 사람들과 차를 빌려서 가야한다고 막연하게 늘 생각했었다.투어를 따라 돌지 말고 세명쯤으로 차를 타고 천천히 하나씩 보고, 보고 싶은 것들을 보고, 라고 생각했었다.실제로 캐년을 돌아다닐려고 공부하고 찾다가 보니 길도 멀고 할것도 많아서 잘하는 짓인가도 싶었다.혼자하는 것도 스트레스 인데 같이하면서 더 힘들어해야하나 싶기도하고,투어를 따라 돌면 이동 간에는 걱정하거나 생각하거나 스트레스 받아야하는 일은 적어도 없어서.. 일단 대도시 Las Vegas 를 떠난다앞으로도 다시 안 올것 같은 그런 도시.한번 발 도장 찍은 걸로 끝낼 도시 ㅋ 도시를 떠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