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를 먹으러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서 시간을 먼저 보내기로 했다.
그래서 같은 건물에 잇는 베이커리집을 찾았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가기도 했고
커피를 먹으러 왔는데 빵이 너무 많아서 빵을 먹어야하나 잠시 고민도 했었던 베이커리였다.
나름 맛있었어 보이는 것이 많았는데 고기를 먹을 예정이니까 심각하게 참아야만했다.
적당히 느끼고 적당히 고소한 크림이 올라가 있어서
버터크림 라떼 나쁘지 않았다. 이름을 처음 들었을때는 땅콩버터가 생각났었는데
의외로 그냥 버터 크림이였다는 사실.
그래도 이 근처에 있으실 일이라면
들러서 먹을 빵 종류도 넉넉하고
공간도 넓은 편이라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특이한 메뉴들이 많은 편이라서 도전해볼만한 곳인것 같다.
수완카페앤베이커리==========================
아이스버터크림라떼 6000원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5500원
총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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