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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의 흔적, google c olympic

걷는소녀 2012. 8. 14. 04:32


2012 London Olympic





















놓친 것이 많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림이 앙증맞아서 매우 맘에 들어>_<

디테일까지!

그리고 게임버젼까지+_+

역시 google은 멋지다니깐




우리를 들었다가 놨다가 한 2관왕 박태환

오랜만에 초 집중하게 만든  축구팀, 명보님:)

아~~ 너무너무 예쁘고 너무너무 귀여운 미친듯이 아쉬운 손연재

short game으로 매일매일 보게 만들었던 유도

그리고 메달리스트 조준호, 김재범.송대남.

우리의 첫번째 메달이자 첫번째 금, 2관왕 듬직한 진종오+_+

언제나 수고하는 양궁팀. 오진혁.임동현.김법민.최현주.이성진.기보배.

어려서 더 놀란 총잡이 김장미. 앞으로도 보여줘~~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눈물도 많았던 올해 최고 멋졌던 펜싱팀. 

최병철.정진선.김지연.남현희.오하나.정길옥.정희숙.구본길.

김정환.오은석.원우영.최인정.정효정.신아람.최은숙.

양1에 반짝반짝 빛나는 양학선. 두번째 뛸때의 쾌감은!!

또다른 사격에 김종현.최영래.

눈물나는 듀오 정재성.이용대.

 승자의 여유와 즐거움이란 이런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완전 멋쟁이 김현우.

불안해서 보는 내내 나도 흔들거리던 이대훈.

멋쟁이 2연패 황경선.

오랜만의 나타난 올해의 마지막 메달 한순철.

무한 게임을 하게 되는 탁구 남자 단체팀.

언제나 눈물의 우생순 여자 핸드볼팀ㅠㅠㅠㅠ

이번에 정말 열심히 잘해준 여자 배구팀!! 멋져!


가뿐히 메달을 가져올 줄 알았는데

고생하고 우여곡절을 겪고 결국에는 갖지 못한 것은 얼마나 많으며

생각지도 못 했는데 기쁘게 메달을 목에 건 사람은 얼마나 많으며

안타까운 눈물은 얼마나 많으며 오심에 열받은 적은 얼마나 많은가




그래도 메달 리스트와 순위를 보고 있자면,

아시아의 정말 조그마한 나라가

( 정말 우리나라 땅덩어리는 정말 작다)

5등으로 세계의 올림픽을 장식하는건 엄청난 일이다.

유럽의 이런저런 나라들보다도 높은 자리

이제는 일본보다도 훨씬 높은 자리


아직은 일당백하는 선수들이 많고

선수층도 두껍지 않고 전체 메달수가 적기 때문에 아직 멀다는 것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럴때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 :D



수고하셨습니다 선수들

올해도 좋은 기억 만들어주어 고맙습니다


memory of olympic!











덕분에 바뀐 밤낮은 다시 돌아올 줄을 모른다

처음으로 올림픽에 직접 구경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리오 올림픽에 가는 행운 따위는… 없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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