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리아 마티네 Osteria Matinee
보데가 라는 스페인 음식점을 두번이네 퇴짜 맞고 스페인을 같이 여행한 우리 둘은 빠예야pallea를 반드시 먹어야겠다는 일념하에
검색질을 마구 해도 홍대 말고는 갈만한 곳이 없어서 또 절망하고 있던 차에 청담쪽에 발견된 스페인 음식점집!! 오호!!!
오스테리아 마티네 Osteria Matinee
생긴것도 괜찮아 보여서 바로 음식점으로 향했다.
5년전에 바르셀로나에서 먹었던 먹물 빠에야 pallea와 샹그릴라 Shangri-La.
심심하면 들어가서 먹었던 타파스 tapas들을 떠올리면서, 우리가 먹던 타파스와는 완전 식전메뉴에 가까운 타파스를 먹었다.
( 그때는 왜 그렇게 맥주와 타파스를 즐겁게 먹지 못했을까… 아직 맥주의 즐거움도 잘 몰랐지만,,
아무리 기억해도 타파스가 정말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싸구려 바케트 위의 하몽과 치즈, 메론이였던지.)
어쨌든 무한한 기억력과 추억에 잠겨서 서비스로주는 4가지 타파스 tapas도 잘 먹고,
가리비 구이와 치즈를 넣은 한치 구이는 매우 맛있었다'ㅁ'
빠예야는 조금하게 나와서 순간 당황했지만 tapas를 주어서 적당히 배 부르게 먹었다.
어쨌든 맛이 좋고 제법 분위기도 좋고 괜찮은 스페인 음식점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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