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6_ LA PAZ, BOLIVIA
안녕,
라파즈의 밤은 언제나 무슨일이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섭지만서도
그 불빛 만큼은 최고이며 야경은 화려하다
특히나 나름 높은 곳에 위치한 우리네 숙소덕에 나가지 않아도 야경을 보기 좋았고,
쌍둥이 숙소 중에서 위쪽에서 지내던 이네들 덕분에 여기 옥상에 더 좋은 view도 볼수 있었다.
이제는 한국가서 보자라는 인사는 더 이상 안하기로 한지 좀 됐지만,
결국은 라파즈가 마지막이였던 우리…
언니의 사고만 아니였어도;ㅁ; 연락 더 일찍만 됐었어도 같이 쿠즈코에서 좀 더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날 이시점 까지도 연락 먼저 안하고 성수 족발 안 사는 재혁이도 있지만,
절대로 안 만날 줄 알았는데 계속 만나서 아직도 잘 놀고 있는 언니 만나서 좋다ㅎㅎ
(언니는 여기 절대로 안 올테니깐 !)
free beer와 night light로 라파즈의 마지막밤,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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