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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시간을 사고파는 영화 [인타임 IN TIME, 2011]

걷는소녀 2012. 10. 8. 04:23

 

 

 

 

 

 

 

 

 

 

 

 

 

 

 

 

 

 

 

 

 

 

 

 

 

 

IN TIME

 

2011

 

 

 


 

 

 

 

 

 

 

 

 

 

 

 

 

 

 

내가 좋아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ㅅ'

저스틴도 생각보다 괜찮게 나오는!! 배우로 탈바꿈을 제대로 하고 있는 재주꾼이다.

(개인적으로 가수때부터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재주가 많은건 사실)

 

 

 

 

비쥬얼이 강한 SF 영화일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강하다.

두 주인공도 그렇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시간과 까만색 트렌치 코트 때문인지 

매트릭스가 끊임 없이 생각이 났다.

 

 

어디를 가든 걷기 조차 힘들어하는게 보이는 아만다의 킬힐도,,

창문을 뛰어내리는 순간에도 신발 안 신고 있으면서,, 근데 다음신에는 신고 있네? 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를 발견..

 

 

 

 

 

 

 

 

 

 

 

 

 

 

 

 

저 반짝거리는 시계 팔이 가장 예뻤던 것은 바다속에서 둘이 들어가 한밤중에 수영할 때였다.

저기는 왜 불빛이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팔에서 빛나는 시계였던 것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가난하다는 것은 곧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과 바로 연결 된다는 점이다.

우리는 돈 한푼 없어도 바로 죽지는 않는데 말이지… 어떻게든 살 방법은 생기는데 시간은 zero가 되는 순간에 바로 심장이 멈추어 버린다.

소매를 걷으면 일초씩들어줄고 있는 시계를 언제나 보는데, 시간이 많으면 어떻할꺼냐는 말에 더 이상 시계를 보지 않겠지, 라고 말한건 제법 의미심장했다.

매순간순간 시계가 멈춰서 죽기 전에 일해서 매일매일 시간을 받아서 살아가야하는 사람들.. 인생에서 그만큼 시간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반대로 18살이 되는 순간, 외모는 영원히 늙지 않으며 받은 시간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간다. 

그래서 100살이 넘도록 몸은 전혀 늙지 않은데, 마인드는 서서히 늙어가고.. 그래서 스스로 자살한 갑부… 역시 무한하게 사는것은 의미가 없다. 어떻게 사느냐도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 시간을 쓰느냐로 이 영화는 표현하고 있다.
don't waste my time..

 

 

 


 

 

 

 


인 타임 (2011)

In Time 

 7.2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올리비아 와일드, 알렉스 페티퍼
정보
SF, 액션, 스릴러 | 미국 | 109 분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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