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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팀버튼. 두번째 방문

걷는소녀 2013. 2. 21. 02:27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버튼 전

Tim Burton




도합 세번째로 찾게 되는 팀버튼전.



입구부터 팀버튼 스럽게 꾸민 것이 꽤나 많이 신경 쓴것만은 확실하다.

아마 이것으로 전시를 종료할것이라서 더더욱 신경 써주었으리라...















일전에 방문했으나 늦은 시간에 입장하면서 다 보지 못하고 나와서

돈을 들여서 다시 한번 찾아가게된 시립미술관의 [ 팀버튼전 ]




역시나 MoMa에서 볼떄 느낀 화사함과 화려함?은 느낄수 없지만, 그의 그림들을 보는건 즐겁다.

지난번에 제대로 못본 3층부터 돌아다니며 구경하였다.

영화한 작품들만이 모인 곳으로 촬영에 사용한 소품들, 폴라로이드 등이 있다.


한쪽에는 상영관이 있다.

내가 갔을때는 스텐 보이가 상영중이였다. 아침에는 프랭킨 위니 초기 버전이 있었는데! 

놓쳐서 아쉽기 그지 없다ㅠㅠ 분명 여기 아니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을텐데..




지난번 전시 구경때는 <프랭킨 위니>와 <다크새도우>를 안 본 상태였는데,

그 사이 둘다 볼 수 있어서 3층을 구경하는 것이 더 윤택(?)했다.알고 보는 즐거움!

<피위의 대모험>은 꼭 구해서 보고 싶어졌다'ㅅ'

<찰리와 초콜렛 공장>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심지어는 소름 돋았던

<스위니 토드>도 다시 보고 싶어졌다.

특히나 찰리와 앨리스>_< 꺅






3층을 다 보고 나니 너무 기운이 빠져서 2층은 갈 엄두도 안 났다.

이렇게해서 모두 본 것으로 만족하기로 하고

gift shop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결국 마음에 확 와 닿는 것을 찾지 못해 그냥 돌아섰다.

피규어들도 슬슬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 듯했다.

숫자 카드가 사고 싶었으나, 재질이 코팅지라서;ㅁ; 마음에 안들어!

엽서는 역시 종이의 촉감이 있어줘야 제맛 :)







팀버튼만의 뺑뺑이를 다시 구경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

수비니어가 손 안에 남아 있지는 않지만,

귓가에 여전히 앨리스의 배경음악이 흘르는 것을 보면

분명 나 어딘가에 수비니어가 마크되어 있으리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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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 팀 버튼 전

가격
1,000 ~ 12,000원
출시일
2012.12.12
브랜드/제조사
-
상품설명
카테고리
공연 > 전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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