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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과학적이고도 감동적이고 놀라운 영화!!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걷는소녀 2015. 7. 18. 17:03











사이드 아웃

Inside Out

2015










오랜만에 만난 너무나도 즐겁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거기다가 너무나도 과학적이고 사실적이라서 놀라움의 연속인 영화



감동의 포인트가

어린날의 자신과 헤어지고, 자아통합의 과정에서의 성취라서

알게 모르게 더 쨘~ 한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







영화 보기 전에 이미 웰메이드 디즈니와 픽사의 합작 영화라는 수문이 자자했던..




시작부터 보여주는 각각의 캐릭터들의 모습

감정을 대표하기 때문에 개성과 성격이 아주아주 뚜렷하고 재밌다


이중에 더 강한 성격을 가진 감정들이 중앙통제소의 주인이되고 

그것이 그 사람의 주 성격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과정을 그려보아도 너무나도 재밌어지는 영화















어린 소녀가 이사라는 이벤트를 통해서 자아가 흔들리고 

그를 극복하므로서 새로이 성격과 자아를 공고히하고 세우는 과정에서 

머리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여러가지 면에서 사실적이라서 너무 재밌었다

감정이 담긴 기억들, 구슬 모양의 기억들이 잠이 들면 장기기억소에 들어가고

장기 기억소는 실제 뇌모양의 도서관 처럼 구블구블하고 기억이 가득 들어가 있고

청소부들이 오래된 기억들을 시간이 지나면 청소해서 쓰레기로 보내서 소멸되는 기억이 된다

실제로 설명되고 있는 뇌에 기능들을 실제로 아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는 소소한 부분들이

어른의 입장에서, 의사의 입장 ㅁ에서는 즐겁기가 그지 없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을 보면서도 태풍의 눈을 표현하는

너무나도 과학적인 영화를 보면서도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잠시 스쳤다


아무리 애니매이션의 상상의 나라라고 하지만

과학적인 것들을 기반으로 했을때 더 즐거운 법인듯 하다.














모든 장면에서 가장 울컥한

빙봉의 이별장면


주인공의 성장함을 나타나면서도 옛날과의 이별에 마음이 너무 짠했다

결국 울어대었던 장면.....


실제로 외국 아이들은 다 가지고 있다고 하는 상상의 친구

빙봉의 마지막 대사는 현재 내 카톡 메세지


Take her to the moon for me..




이 감정 캐릭터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왠지 모르게 주인공의 수호 천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들에게 고마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나를 보호해주고 있는 나의 감정들 ㅋ










다음에 puberty를 경험해야하는 다섯 감정의 모습도 너무나도 궁금한 영화

오래오래 여러 대사들이 기억에 날 그런 즐거운 생각하는 영화



어른이고 아이이고 

이 영화는 강추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2015)

Inside Out 
8.7
감독
피트 닥터
출연
에이미 포엘러, 필리스 스미스, 리처드 카인드, 빌 하더, 루이스 블랙
정보
애니메이션 | 미국 | 102 분 | 2015-07-09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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