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Joy
2015
인생 간지나게 사는 제니퍼 로렌즈가 나오는 영화라서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챙겨보게된 영화였다.
덕분에 통쾌한 영화를 한편 보게 되었다.
사실은 영화에 통쾌하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분노와 좌절에 함께 빠져든다
말도 안되는 가정사와 현재의 상황속에서
개발을 시작한 그녀가 그저 대단할뿐이다
그리고 온갖 방해 공작과 부당한 현실속에서
사기도 당하고 트러블도 생기고 문제도 많지만
결국 그녀는 당당하게 성공한다는 것이 결말
사실 그래서 통쾌한 것이다
어찌되었던, 사회적 통념과 야멸찬 시선들
위선적인 가족들까지도 모두 결국 엎어버리고
그녀는 그녀대로 그녀 방식대로 성공하고만다는
다소 신데렐라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한줄 정리같지만
절대 하루밤에 공주가되는 벼락부자 신데렐라가 아니라
온갖 노력 인내의 신데렐라라면 더 적절할 것이다.
사실 이내 가족들의 모습이나
그녀가 당하는 대우들을 보고 있자면
여자로써가 아니라 사람으로써 울화통이 터진다
인생은 그냥 이런건가 싶어지기 까지한다.
그래도 인생은 무언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면
이 영화 한번 보길 추천한다.
인생은 내가 믿는 무언가를 시도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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