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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방문기) 우리의 땅 독도를 찾아서

걷는소녀 2020. 6. 25. 15:00

 

 

울릉도방문기  - 비박여행기

20200502-20200504 


 

독도 행은 울릉도에서 하루에 1번 정도 있다.

울릉도에서도 80여 키로미터 거리에 있어서 왕복 3시간은 써야한다.

우리가 표를 끊을때는 앞뒤로 3일동안 독도행이 아예 없어서 

울릉도에 들어가는 날에 바로 독도를 가보기로 하고 표를 끊었다.

 

 

 

 

 

 

 

 

 

 

 

 

 

 

 

 

 

 

12시경에 울릉도에 도착해서 

전날 강릉에서 구매한 교동 빵집의

식빵과 잼으로 점심을 대신하고서

13시에 출발하는 독도행 배에 탄다.

 

 

아침 5시에 부터 움직여서

울릉도 들어오는 배에서도 잘 잤는데도

독도가는 배에서도 잘잤다.

 

어설프게 못자다가 멀미하는 것 보다는 낫지 싶어서 

일부러라도 잠을 청해서 잤다.

 

 

 

 

 

 

 

 

 

 

 

깨어보니 접안을 시도해 보나 안 될 가능성이 있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우리가 타고온 거대한 배는 많이 흔들려 보이지는 않았는데,

독도에 들어가는 곳이 항구가 아니라 그냥 접안 해야하는 데크이다 보니 쉽지 않다고 한다.

 

결국에는 접안에 실패 ㅠㅠ

 

접안 실패 시에는 독도를 전체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고 다시 울릉도로 돌아간다.

데크로 나가서 독도 주변을 쭉 한 바퀴 돌면서 보았다.

사람 수보다 훨씬 작은 데크에서 흔들리면서 독도를 보려니 쉽지가 않다.

사진으로 남기는거는 더더더더더욱 쉽지가 않다.

 

 

 

 

사진에 한번 불타오르는 신랑의 뒷통수까지

 

 

 

그래도 배가 뜨지 못하는 날이 더 많다고 하니 이만큼 되는 것만해도 대단한거라고 한다.

그래도 다음에는 꼭 들어가보고 싶다.

 

 

 

 

 

 

 

 

 

 

 

 

 

역시 독도는 우리땅!

(흔들리는 데크에서 멀티 포커스는 역시 성공할 수가 없었습니다.)

 

 

 

 

 

 

 

 

 

 

 

 

독도에 직접 입도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배를 타고 선회만 했어도  명예 독도 주민증을 신청할수 있다.

타고 간 배의 승선번호만 확인하면되니깐

돌아오기 전까지도 티켓을 잘 가지고 있다가 신청하면 독도 추억은 더욱 더 아름다워질 것이다.

 

 

 

http://www.intodokdo.go.kr/member/

 

독도명예주민증

 

www.intodokdo.go.kr

 

 

 

 

 

 

 

+)

 

신청 하고 나면 1주일도 되지 않아서 독도 안내 책자와 함께 이렇게 집으로 날아 온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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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2-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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