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Korea/제주, JEJU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바람을 피해 중문으로, 당첨된 맛집 듀크

걷는소녀 2023. 2. 27. 18:04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0210528 바람을 피해 중문으로,

어쩔수 없이 갔다가 반한 맛집, 듀크

 

 

 


 

 

 

 

 

 

 

 

 

 

 

 

 

전날 보다도 한층 더 강해질 바닷 바람 속에서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잘수가 없어서 

오늘은 텐트를 철수하고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다.

가까운 중문쪽에 저렴한 곳으로 그냥 예약을 했고

점심까지 화순 금모래 해변에서 먹고 나서 이동을 했다.

일찌감치 체크인 하고 씻고 나서 저녁을 먹을 곳을 찾아서 다시 외출을 했다.

 

 

 

 

 

 

 

 

 

 

 

5시도 안 된 시간이다 보니 문을 연 곳이 없었다.

그 보다도 일단 식당의 숫자 자체도 적었다.

전체를 한 바퀴 돌아도 이미 끝난 식당이나 한시간 뒤에나 여는 식당들이 대부분이였다.

 

 

 

방황하는 중에 예쁜 고양이님도 만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식당이 없는 난감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였다.

 

현재 이 시간 열려 있는 곳으로 그냥 들어 가기로 했다.

그렇게 들어 간 곳이 듀크 라는 서핑식당이였다.

 

 

 

 

 

 

 

 

 

 

 

 

 

 

 

 

 

 

 

 

 

 

 

 

입장해보니 식기하고 나름 우리가 좋아할만한 메뉴들을 판매 중이였다.

메뉴판은 간소해 보이지만 먹을 만한 것들은 제법 있어 보였다.

일단은 어떤 곳인지 모르니 타코와 표고버섯구이를 주문해보았다.

 

 

 

 

 

 

 

 

 

 

 

 

 

 

 

 

 

 

 

그런데 맛있다?!

레드락 생맥주와 함께 먹은 음식은 기대한 것 이상으로 맛있었다.

배도 고프고 지치기도 했던 우리들은 그대로 삘을 받아서 주문을 더 했다.

일단 생맥주도 쭉쭉 더 마시고 샷잔 세트도 판매 중이라서 신랑은 독주로 갈아 탔다.

술을 더 시키니 메뉴도 계속해서 쭉쭉 시키게 되었다.

 

타코는 생각보다 훨씬 맛있는 맛이 났고

버섯 구이는 생각했던데로 맛있는 그런 맛이 났다.

버섯 구이를 한국식으로 집어 먹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는데

썰어 먹게끔 나이프와 포크와 함께 셋팅을 해주셔서 더 맛있다고 느꼈는지도 모른다.

떡볶이는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데 술 안주하기에는 맛있는 맛이 났다.

 

 

 

 

 

 

 

 

동네가 동네인지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인지

전체적으로 한산하고 관광지 처럼 바글바글한 느낌이 없는 것이 

저녁 메뉴를 고르는데에는 제약이 되었었지만

그 한산함이 오히려 이 집의 음식과 맛나면서 정말 좋은 저녁이 되었다.

 

 

앞으로는 이 근처에 올 일이 생기면 여기에 술 한 잔 하러 꼭 들리게 될 것 같은 맛집이였다.

 

이 사장님들 음식도 맛도 진심이신 분들이니까 많은 사람들이 먹어 봤으면 좋겠다.

 

 

 

 

 

 

 

 

 

 

https://naver.me/5h3uOmqy

 

듀크서프비스트로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1 · 블로그리뷰 146

m.place.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