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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빵집투어> 다니쉬 Danish / 함덕

걷는소녀 2023. 2. 27. 15:32

 

 

 

 

 

 

 

 

 

 

 

다니쉬 Danish 는 함덕 근처에 있는 2층 주택을 개조한 카페겸 베이커리다.

카페 자체에 대한 평 보다는 빵이 맛있다는 평이 눈에 들어 온 이후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버린 케이스 였다.

 

그래서 아침에 빵을 구매하고도 (https://walkgirl.tistory.com/848)

 

제주빵집투어> 본 조르노 Buon Giorno / 노형

제주도에서 까페를 검색해서는 종종 갔었지만 빵집 투어(?)를 해본 적은 없었다. 빵을 무지 좋아하지만 한 번 많이 먹고 나면 꼭 후회하게 되고 그렇다고 하루 지난 빵은 맛이 없어서 많이 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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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빵을 즐기기 위해서 오게 되었다.

 

 

 

 

 

 

 

 

오픈 시간 보다 30분을 일찍 도착해서 잠시 비르르 피해 차안에서 기다리면서 오픈 시간을 기다렸다.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시간에 가까워지니깐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났다.

비가 오고 있어서 줄을 서지 않고 오픈 한 이후에 차에서 나왔다.

 

 

 

 

 

 

 

 

 

 

 

 

 

 

 

 

차에서 나오고 보니 오픈 타임에 한꺼번에 손님을 받지 않고 한팀씩 들어오게 하고 있었다.

입장하고 보니 1층이 워낙 작고 빵은 종류가 워낙 많아서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빵을 고르는것도 어려워 보이고 경쟁도 많이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이긴 했다.

오픈  시간 보다 훨씬 일찍 왔음에도 줄을 서는게 어색한 오픈런이였지만

가게 안에 들어가보니 이해가 충분히 되는 상황이였다.

 

 

 

 

 

 

 

 

 

 

 

 

 

 

 

 

 

 

 

역시 빵은 종류가 정말 많앗다.

작은 가게 치고는 아침부터 많은 것을 구우셨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였다.

아침에 오는 길에 식빵을 사지 않았으면 또 참지 못하고 이것저것 사봤을것 같다.

취향이 아닌 시그니처 빵까지 다 사지 않고 겨우 참을 수 있었던 것은 아침 식빵 덕이다.

 

 

 

 

 

 

 

빵을 디스플레이 한 것도 그렇고 곳곳의 아이템들이 신경을 많이 쓴 듯했다.

한두 가지 소품만으로 분위기를 만들기는 어려운 법이라서 많은 소품이 있어야 인테리어가 완성되는데

빈곳 없이 틈틈이 채워져 있는 편이였고 전체적으로 너저분한 느낌은 안들지만 빈티지만 오래된 주택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만들어 두었다.

 

프릳츠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었다.

나도 프릳츠는 까페 직접 갔던 한 번을 제외하고는 원두를 먹은 적은 없는데

생각보다 많은 까페에서 원두를 사용하는 것 같다.

 

 

 

 

 

 

 

 

 

 

 

1층은 오직 빵과 구매 만으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먹고 가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한다.

2층으로 올라가니 통창과 이런 저런 테이블들이 존재했다.

내가 좋아하는 큰 창을 바라 보는 자리가 비어 있어서 그곳에 바로 자리를 잡았다.

비오는 날 따뜻한 커피와 빵과 큰 창문이라니 1등으로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기분이 너무 좋다.

 

 

 

 

 

 

 

 

 

 

 

 

 

 

 

 

 

 

구매 한 것은 자리로 음료와 함께 가져다 주셨다. 

아침에 빵을 가득 사서 왔음에도 소금빵을 지나칠수 없었다.

소금빵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케이크 중에서도 얼그레이 갸또를 선택했고

나는 따뜻한 커피를 신랑은 청귤에이드를 선택했다.

 

 

 

가격은 소금빵 3300원

얼그레이 갸토 6300원

청귤에이드 6500원

따뜻한 올드독 커피 6000원 이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완전히 사악하지 않고 준-사악하다.

서울에서도 유명한 곳에 갔을때 정도의 가격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요즘은 다 이정도 하나 싶기도 한 그런 가격이다.

그래도 놀러왔을때는 체험 비용을 낸다고 생각하고 먹는 편이긴하다.

 

 

 

커피는 맛이 좋았다.

무엇보다 커피 서버에 담아서 주다보니 시각적인 효과가 무이 두드려졌던 것 같다.

양도 명시 되어 있으니 적정양을 받은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말이다.

뜨거운 커피를 투명 유리잔에 마시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서버에서 나눠 마실수 있으니 그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

 

 

빵과 케익도 합격점이다.

비와 분위기 만으로도 오늘의 모든 것은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이긴하다.

 

 

 

 

 

 

 

 

 

 

 

 

 

 

 


 

 

 

 

 

그나저나 여기 화장실 뭔지 모르겠다.

갑자기 전체적인 분위기와 너무 다른 아이가 툭.

왜 이런 컨셉으로 화장실을 만드신건지....... 뭔가...... 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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