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공간
올해 생일 기념으로 최애 음식이 참치인 신랑에게 참치 오마카세를 먹이기로 했다.
너무 비싼건 또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인지라 집에서 가까운데 적당한 가격인데
평도 좋은 곳이 있어서 캐치 테이블로 냉큼 예약했다.
이전에는 선택도 있었던것 같지만 현재는 런치와 디너로만 나눠어져 있는 오마카세
저녁은 85000원짜리 오마카세이다.
참치 신선도나 맛에 대해서는 나름 기준이 높은 신랑인데 이곳은 맛이 좋은편이라는 칭찬을 선사한 곳이다.
다찌와 테이블 2개로 이루어진 작고 심플한 곳이고
기념일로 온다고 하기에는 좀 휑한 공간이라 데이트에 적합하지는 않지만
가성비와 맛으로는 충분히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이다.
전체적인 코스는 적당히 배가 부를 만한 양의 코스라는 점에서도 마음에 들었고
참치도 좋은 부위도 빠짐없이 나오면서 퀄리티도 좋은 편에 속했다.
다른 요리들도 맛 있고 전체적으로 맛있다고 느끼기에 충분한 오마카세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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