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생활모음집/일기 혹은 낙서장

(미각의즐거움에들어갈수가없는) 맛이 없어서 슬픈날.

걷는소녀 2023. 5. 1. 15:01

 

 

 

 

 

 

새로운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이 항상 즐거움 중에 하나인데

오늘의 새로운 카페를 찾아 갔는데,

맙소사 맛이 없다.

1번 커피도 맛이 없고 2번 커피도 맛이 없고

3번 티라미슈는 빵이 겹겹이 들어 있고 위의 크림도 아무맛이 안나고

이게 뭐지 싶은 날이였다.

처리 해야할 것이 있어서 앉아서 계속 할일을 계속하긴 했지만

맛없는 것을 먹어서 너무나도 슬픈 날이였다.

 

 

 

 

 

 

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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